안녕하세요. 7~8억 예산으로 신혼부부 실거주로 서울 내 23평대 구축 보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에 걸린 물건 중 관악 쪽 대단지하고 천호 나홀로 구축(천호삼성 600세대), 그리고 거여 5단지(600세대)가 눈에 걸립니다. 모두 재건축/리모델링이 가까운 시일 내 이뤄질 거 같진 않구요(거여 5단지는 진행 중) 실거주로 이 중 어디 갈지 고민입니다. 관악현대 28평 관악드림타운 24평 관악벽산블루명 24평 은 방3 화1(2)의 구조고, 주변에 전부 대단지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점은 관악이라는 지역 특성 상 언덕이 매우 심해 개발에 한계가 보인다는 점. 천호 삼성 아파트의 경우 25평이 있는 103동이 임대동인 104동과 붙어 있고, 주변이 재개발 되어 간다고는 하는데, 현재로선 대단지 아파트가 없어 나홀로의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거여 5단지는 다 좋은데, 방2이라는 한계점이 있구요. 어디를 가는 것이 5~10년 뒤 exit 할때 유리할 지 고견을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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