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 신혼부부 부린이인데 너무 막막하여 고견 여쭙게 됐습니다. 연소득: 부부합산 세전 약 1.2억 직장: 남 - 기흥 / 여 - 송파 보유 현금: 3억 초반 자녀: 현재 x 5년 정도 보유기준 투자 가치가 가장 높은 아파트를 고르고 있습니다. 처음엔 출퇴근 몸테크 각오하고 최대 9억 중반까지 실거주 위주로 찾아봤었습니다. (주담대 + 신용대출 영끌) - 고려대역 제기 한신 24평 (8.5억) (고려대역 도보 5분, 동북선 개통예정, 제기 & 청량리 재개발 호재) - 구성남 하늘채 랜더스원 2단지 21평 (8.7억) - 관악 구축 24평 (벽산 블루밍, 우성, 드림타운, 푸르지오, 성현동아 등) - 분당 소형 아파트 그러다 문득,, 위 언급한 아파트 영끌하여 원리금 월 300씩 내며 실거주 vs 아파트 매수 없이 5000/100 정도 월세 살며 저축 + 보유 현금 투자 5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아파트 값이 대충 2억은 올라야 본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위 아파트들이 과연 5년 동안 2억 이상 오를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월세 100만원 + 신용대출 이자 수준으로 월 고정비를 최대한 줄이고 3-4억대 갭투자 하는 것이 원리금 300 내며 영끌 실거주하는 것보다 더 안전한 투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시드 5억이상 만들고 나서 입지가 더 좋은 곳에 실거주 투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유현금 + 신용대출하여 최대 4억 한도 내에서 서울/경기 갭투자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1) 5년 혹은 전세 2-3바퀴 돌린다는 가정 하에 최대 4억 한도에서 가장 투자가치있는 갭투자 매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강동구 동아하이빌 / 연희 대우 / 홍제 한양 / 이문 현대 등을 보고 있었으나 다른 매물들 추천도 언제든 환영입니다) 2) 저의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부동산 전략을 세우는게 좋을지 다양한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3) 저희 금액대 안에서 실거주 기준 투자가치 좋은 아파트가 있다면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사회초년생 부린이 예비부부라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선배님들께서 다양한 의견 주시면 감사히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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