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11단지는 1983년 10월 준공된 단지로, 약 37년이 경과했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약 500m 거리에 있어 도보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며, 단지 서측으로는 중앙로가 남북으로 관통하고, 남부순환로와 국회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가까이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주거환경 측면에서도 강점이 뚜렷하다. 단지는 계남근린공원과 신트리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반경 1km 내에 갈산공원과 고척근린공원 등이 자리해 있어 여가·휴식 공간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양천구청, 갈산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더불어 계남초, 봉영여중, 목동고 등을 품고있어 완벽한 학세권 입지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된다. 현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전체가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과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목동선 신설’ 논의도 다시 활발해졌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1~14단지 전체에 5만 가구 이상이 입주하게 되므로,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목동선이 신규로 생길 경우, 목동11단지 북측 신트리공원 앞 교차로에 신규 역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는 2호선 지선에 새로운 역이 추가되는 것으로, 서울 최대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교통의 요지 당산역까지 교통 연계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추진 현황은 다음과 같다. 1·2·3단지 : 연내 정비계획 고시 예정 4단지 : 정비계획 고시(‘25.8.) 5단지 : 정비계획 고시(‘25.9.) 6단지 : 조합설립인가(‘25.5.) 7단지 : 정비계획 고시(‘25.9.) 8단지 : 정비계획 고시(‘25.3.) 9·10단지 : 정비계획 고시(‘25.7.) 11단지 : 정비계획 공람 12·13·14단지 : 정비계획 고시(‘25.3.) 1986년 준공된 목동11단지는 2024년 2월 7일 정밀안전진단에서 재건축 판정을 받으며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2025년 3월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완료했고, 같은 해 9월 1일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에서는 11단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이 수정 가결됐다. 이에 따라 변경된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이 현재 진행 중이며, 공람 기간은 오는 10월 27일까지다. 이번 주민공람 절차가 마무리되면 목동11단지는 올해 안으로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될 전망이다. 목동11단지의 전체 사업 면적은 128,668.4㎡다. 이 중 도로와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이 차지하는 면적은 22,491.4㎡이며,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획지 면적은 102,335.3㎡에 달한다. 이 가운데 기부채납으로 제공되는 순부담 면적은 7,489.9㎡다. 목동11단지의 자세한 정비계획 내용과 사업성 분석을 살펴보자. ↓ ↓ ↓ ↓ ↓ https://blog.naver.com/jicademy/224030956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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