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위치한 약 2만 7천 평 규모의 초대형 오피스 단지는 구글이라는 거물 임차인이 떠나며 자산 가치가 순식간에 반토막 났습니다. 뉴욕 또한 사정은 비슷하여 입지가 애매한 중하급 오피스들은 가치가 80%까지 처참하게 폭락하며 도시 전체에 거대한 깡통 빌딩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뉴욕시가 용도 변경(M-to-R) 규제를 전격 완화하며 이 버려진 공간들을 주택으로 개조해 고액의 월세를 받는 새로운 수익 모델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빌딩 가격이 바닥을 칠 때 저가 매수에 성공한다면, 헐값의 오피스를 고부가가치 주거지로 탈바꿈시키는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개조 비용을 충당할 금융 수단으로 RWA가 쓰일 겁니다. 트럼프 일가가 선두에서 힘쓰고 있습니다. 소액 투자자의 자금을 끌어모아 부실 자산을 우량 주택으로 부활시키는 작업입니다. 즉, 토큰화 자금 조달 통해 로봇을 굴리든, 사람을 살게 하든, 비어버린 공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이로서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바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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