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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신축빨로 강남과 어깨를 나란히했던 분당이 20년전부터 맥을 못춘 이유는 명확합니다.

강남 재건축 신축들이 쏟아지며 부자들은 다시 강남으로 이동했고, 광교·동탄·위례같은 2기 신도시가 신축 프리미엄으로 수요를 분산시켰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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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2기 신도시들은 구축이 되어가고 분당은 본격적으로 신축을 향해 출발하고 있습니다.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이 속도를 내면서 다시 신축빨 분당이 될겁니다. 과거 배드타운보다 몇십배는 업그레이드 된 신축 자족도시로 재탄생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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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천만 인구가 가장 살고 싶어하는 곳, 바로 분당입니다.

입지, 인프라, 교육, 교통 모두 이미 완성된 도시.

이제 신축까지 더해지면, 수요가 폭발적으로 몰릴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