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불리는 일. 재테크라 부릅니다. 반면 돈을 버는 일은 노동(노무)라 부르죠. 일의 댓가를 현금으로 받는 일. 옛날에는 쌀로 전복 또 굴비로도 받았고요. 이런 걸 현물이라 합니다. 금전의 금. 물건의 물. 이해되시죠.
인터넷에 떠도는 몸테크. 과연 존재하는 개념일까요. 재화 즉 돈을 불리는 일이 재테크임을 감안할 때. 몸테크는 몸을 불리는 걸까요. 웃음만 납니다.
현금 없이 살 수 있는 분들은 없어요. 사실 돈은 쌀 전복 굴비 들고 다니기 만들어서 퉁치느라 만든 종이에요. 이거 대신 줄테니 가게 가서 사. 쌀 필요한데 농부가 아니면 돈을 주고 바꾸는거죠. 우리는 종이가 아닌 쌀을 먹어야 살잖아요. 그렇게 전복도 사고. 굴비도 사고.
물건의 가격은 힘이에요. 돈 몇 장 주면 너희 필요한 거 줄게를 정하는거죠. 배고파 죽겠는데 돈만 있어요. 쌀 파는 분들에게 구걸하겠죠. 제발 팔아달라고. 그럼 비싸게 부르겠죠. 너 아니어도 팔 곳 많아. 반대로 쌀만 있어요. 전복이 먹고 싶은데. 돈 대신 쌀 줄게. 안될 가능성이 높죠. 전복 파는 분이 쌀 있으면. 안 살거잖아요.
재테크는 먹을거 입을거 사고도 현금이 남을 때. 즉 남은 돈으로 더 벌어들이는 일. 이제 이해되시죠. 남는게 없다면. 불릴 돈도 없어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가진 종이 숫자를 늘리거나. 그 숫자 안에서 최대한 필요한 물품을 해결하고. 남겨야겠죠. 덜 먹거나 덜 입거나.
경제를 잘 모르는 때는 은행이나 증권사처럼 합법적으로 돈을 대신 불려줄 수 있는 곳의 도움을 받습니다.
남은 돈을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불리느냐. 그 판단으오 투자 방식을 결정해야 하는거예요. 주식이냐 부동산이냐. 그것이 문제겠죠.
모든 것이 돈을 버는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안타깝게도 어떤 일은 바로 현금을 만들지만.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농사처럼 오래 걸립니다. 그 아이가 자랄지. 자라서는 돈을 많이 벌지. 못 벌지 모르는 도박과도 같고.
우리는 지금 당장 필요한 현금을 주는 일과 미래를 준비하는 일 모두를 신경 써야 합니다. 당장 굶지 않고. 그럼에도 집도 사야하기 때문이죠.
고민에 머리 아픈 쟌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