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경기도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지역별로 크게 엇갈리는 모습이다. 규제가 집중된 주요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급감한 반면, 규제를 빗겨간 인접 지역으로는 매수세가 몰리며 거래가 늘어나는 등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경기부동산포털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책 발표(지난해 10월 15일) 이전 3개월(8~10월)과 이후 최근 3개월(11~올해 1월) 경기도 31개 시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3만6619건에서 3만5002건으로 1617건 감소했다.
특히 강남·판교 업무지구를 배후수요로 둔 경기 동남권에서는 광주시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광주시의 대책 이후 3개월 매매거래량은 733건으로, 대책 이전(627건) 대비 106건(약 16.9.7%) 증가했다. 이는 맞닿아 있는 성남시(-1996건)와 하남시(-911건)가 도내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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