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대해 잘모르는데, 대단지 & 역세권 & 초품아 만 보고 묻지마청약했다가 막상 당첨되고 당황한 1인입니다. 고민이 너무많아 선생님들의 의견을 간곡히 부탁드려요. 카페도 갓 가입해서 어느 게시판에 올리는게 적당한지 잘모르겠네요 ㅠㅠ 1. 저는 수도권 남부에 살고있기에 첫번째 목표는 분양권 전매입니다. 6개월 ~ 3년 사이에 분양권이 팔릴 수 있을까요 .. 당첨된곳은 초 역세권이나 김포골드라인이고 그중에 저희동은 역과는 젤 거리가 멀고 인기가 별로없는 59B 타입입니다. 층은 로얄층이에요 (22) (대신 초등학교랑 가까워요) 아파트에 59타입은 1000세대 정도라서 분양권경쟁력이 걱정됩니다 2. 못팔고 전세도 못구했을경우 실거주 하면서 존버를 하려고 하는데, 저는 수도권 남부 생활자로서 북부로 올라가면 회사 지사를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과, 올라간다 하더라도 출퇴근 30분(통행료 1200원)의 불편함이 있긴합니다. 3. 결혼 적령기(30대 여자에요)에 아직 짝을 못만난 상태라서 3년뒤에 제가 이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요. 실거주 조차 불가능할 수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존버를 너무 오래 해야할거같으면 다른곳에 투자하는게 좋을거같지만, 부알못이라 막상 투자처를 찾는것도 일이고 ㅠㅠ 통장도없어진마당에 새아파트를 분양받는일이 다신 없을거같아서 아쉽기도해요 ㅠ 장단점이 너무 반반인거같아서 결정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혹시 조언해줄 선생님 계신가요 … 긴 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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