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반기 중 첫 집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부린이입니다. 저희 부부 상황은 아이 없음(계획도 없음) 연봉 합산 1.5억 직장 여의도 자산은 현재 집 보증금(문래동 2.5억) + 가용 현금(2억3천) + 아현 1구역 공유지분(2010년대 매수가 1억5천) 입니다. 대출 5억5천 정도를 받아서 10억 아래로 집을 구해보려 합니다. 여의도에서 너무 멀지 않고 지하철도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몇 개 추려봤는데, 워낙 부린이에다 식견이 부족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ㅠ 1. 문래공원한신 24평(9.3억) 초역세권에 와이프가 지금 살고 있는 문래동을 워낙 좋아하고, 재건축 추진 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소단지고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어 건물을 높이 못올릴거라고 하더라구요 2. 관악푸르지오 32평(9.8억) 대단지고 2호선이라는 점이 맘에 들어요 근데 언덕에다가 주변 동네 환경이 아직은 좀 낙후했고, 설입역도 도보로 생각보다 좀 걸리더라구요 센트레빌이랑 성현동아도 같이 보고 있습니다. 3. 신대방 우성 1차 25평(9억대) 대단지고 평지에다가 신안산선도 곧 개통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재건축 기약이 없고 구축인데다가 바로 옆이 대림동이라는게 좀 걸려요 4. 래미안 남가좌 2차 25평(9억대) / 길음뉴타운 래미안 1단지31평(9억5천) 둘 다 뉴타운이라는 점에서 주거환경이 매우 맘에 들긴 해요 근데 가재울은 경의중앙선이라는게 단점이고, 길음은 여의도 가는게 제가 고려하는 단지들 중에선 가장 멀기도 하고 둘 다 상승여지가 큰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 외에도 추천해주실 단지 있으시면 고견 부탁드리빈다 너무 어렵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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