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판교에 거주하며 아이 둘 키우고있습니다. 주변 유해시설 없이 깨끗하고 교통 편리하고 백화점, 공원, 학교 모두 가까워서 아이들 키우는 동안은 이사계획은 없습니다만 투자와 실거주 둘다 놓치지 않을 상급지로 옮겨가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고 한참뒤....거의 20년 뒤쯤이요 ^^;;;;) 갈수록 아파트 양극화가 심해지는 상황이라 그때가서 매입하려면 엄두도 낼 수 없는 가격이 될까봐 갭투자로 미리 사두고 싶은데요. 1. 도보 거리에 큰 공원 위치 (한강 or 용산공원) 2. 교통 편의성 3. 도보 거리에 정돈된 상권 이렇게가 제가 원하는 조건입니다. 현재가 아니라 미래 은퇴 후 실거주로서 현재보다 '20년 뒤 가치가 더 뛰어날 곳'이 어딜까를 고민하다보니 반포쪽은 '미래 가치가 더 높다' 라기엔 이미 현재가치가 높아서 가격이 너무 올라버린 상태이고...ㅠ 부족한 저의 생각으로는 용산이 추후 용산공원과 국제업무지구 개발 이후에는 반포 못지 않은 주거환경을 갖추지 않을까 생각해서 용산역 인근으로 관심을 갖고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매물 기준으로 반포와 비교하였을 때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40평대 60~65억 용산 센트럴파크 40평대 36-38억 현재 이정도로 두 지역이 꽤 차이가 나는데 20년뒤 이 차이가 어떻게 되리라 예상하시는지 다른 투자 선배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용산의 대장 아파트가 반포의 아리팍, 원베일리와 어깨를 견줄만큼 성장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아무리 용산공원과 국제업무지구가 들어온다고 한들 용산과 반포의 차이아 어깨를 견줄만큼 좁혀지는건 지리상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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