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naver.com/jongtac21/223803525456리스크 없는 투자가 어디 있을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투자를 할 순 없다. 투자재 중 부동산은 일찍 알면 좋은것이고 아예 몰라도 괜찮다. 그러나 제일 무서운건 늦게 알아버리는 것이다. 특히 상승장 후반부는 미친듯이 오르는데 이때 상급지는 넘사벽으로 가고 있고 갭은 점점 벌어지면서 구조적 하락기를 준비하지만 늦게 배운도둑질이 무섭다고 우매한 선택을 우리는 하게된다. 그 우매한 선택을 하는것까진 좋은데 욕심이 과하다보니 내그릇 크기를 넘어서게 되는것이다. 가령 시드를 크게 가져간다던지 혹은 리스카 큰곳에 배팅을 하게 된다. 그렇게 우리가 흘러가는 곳은 재재시장이다. 부동산의 제일 큰 장점은 필수재이다. 그런데 재재시장은 새것으로 만드려고 하는곳이다보니 필수재로서의 기능은 거의 못한다고 봐야한다. 심지어 전세가 우상향은 없다고 보면된다. 또한 입지 좋은 재재시장은 이미 허들이 높기에 조합이 설립도 되기전 동의서를 걷는곳으로 가게된다. 이왕이면 주택수가 배제되는 공1은 너무 매력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끌해서 나름 괜찮은 입지에 가족명의까지 빌려 분산투자랍시고 사는경우가 있다. 가족들 취득세 중과까지는 이해하나 갓 사회생활하는 가족의 귀한 첫 주택명의를 이렇게 쓰게된다. 부동산을 투기의 대상으로 보면 위와같은 결과로 귀결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코어 재재물건이 아닌 쩌리 재재물건은 엑시트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자식들에게 귀한 집한채 증여해준다고 생각해야한다. 서울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정부는 급하게 상방을 닫고 정배율을 맞추기위해 중급지들도 그리고 지방광역시 물량 없는곳들도 부글부글 끓어오르면서 신고가를 쓰는곳들도 전고점을 향해 가는곳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또 또 위와같은일이 생길까봐 걱정되서 하는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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