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님을 통해서 매수할 수 있는 물건과 매도자들의 사정을 파악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거래에 대한 협상을 시작할 차례입니다. 이제부터 매도자와 매수인의 눈치 싸움이 시작되고 소장님의 중재 역할이 시작되는데요. 여기서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소장님을 신뢰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100% 내 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무조건 내 편 일거 같은 소장님도 매수자와 매도자의 중간에서 조율을 하는 입장이고 영업을 통해 1건의 거래 성사를 이루셔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의 초짜인 여러분들과 달리 소장님들은 한달에 몇 십명의 고객을 만나는 거래의 베테랑입니다. 소장님은 매수자의 심리를 자극해서 빠른 매수를 유도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내일도 이 집을 두 팀이나 보러 온대요. 빨리 결정하세요.”나 “요즘 가격이 오르고 있어서 매도자가 가격을 올릴 수도 있어요. 눈치 채기 전에 빨리 매수하시죠.”와 같은 말들입니다. 실제로 맞는 말일수도 있지만 급하게 매수하지 말고 한 걸음 뒤에서 생각을 해 보길 바랍니다. - 평지조아의 [부동산 싸게 매수하는 방법] 중에서 https://blog.naver.com/hillnono/22379587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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