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망둥이입니다. 서울에서는 토허제를 풀었다, 다시 묶었다 난리가 나는 통에 묘하게 소외된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경기도에 자가 가진 분들인데요. 요즘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경기도는 과천 등 아주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잠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3년 서울이 좀 올라서 따라가려 하면 특례 보금자리론 종료로 찬물을 끼얹고.. 2024년 이제야 말로 때가 왔다 싶었는데 대출 규제를 해버리고... 강남에서는 수억씩 그냥 오른다는데 하아.. 이건 뭐.. 그냥 남의 나라 이야기입니다. 여기저기서 양극화 이야기는 들립니다. 갈아타기 하고 싶은데 집은 안 팔려요. 마음만 급해지는 겁니다. 서울만 잘나가고 있는 이 순간 경기도 자가 가진 분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두 가지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성남, 광명, 미사, 평촌, 구리 같은 경기도 핵심지에 살고 계시다면, 팔고 가려고 하는 곳은 최소 서울 2급지일 테죠.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 갭이 벌어져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시점에 급매로 집을 팔고 비싼 가격에 상급지로 이사 간다?! 조금만 더 참으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이제 곧 주변 지역이 갭을 메울 시점이 되었거든요. 무리해서 집 팔고 갈아타기 했더니 기존 집 가격이 억대로 올랐다는 이야기.. 어디서 많이 들어 보지 않으셨나요?! 반면에 같은 경기도 내 상급지로 갈아타기 하려는 분들은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입니다. 아직 서울의 온기가 경기 상급지 까지 오지 않았을 때 갈아타기를 결정해야 하는 거죠. 특히 하급지 신축을 갖고 계신 분들은 그나마 신축의 힘이 있을 때 매도하고, 입지를 업그레이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아파트는 낡고, 입지 가치는 빛을 발할 테니까요. 수도권은 광역 교통망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온기는 결국 전달됩니다. (이번에도 하급지까지 도달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수도권 시장이 어떤 사이클에 도달해 있는지 파악하고 움직인다면 조금 더 현명한 갈아타기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https://blog.naver.com/myouth35/223802345272https://blog.naver.com/myouth35/223770083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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