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소에 주변 사람들한테 자주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사도 될까요” 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지금 사도 될까요?" "강남 아파트 지금 사도 될까요?" "달러가 많이 올랐는데 지금 사도 될까요?" 입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예외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가 5만 원일 때는 관심도 없다가 오르면 물어보곤 합니다 부동산 주식 관련 카페에 가보면 "지금 사야 할까요?"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이런 질문이 넘쳐납니다 아 물론 이런 질문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투자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으니까요 자본주의 역사를 돌아보면 인플레이션의 역사였습니다 통화량은 계속 증가해 왔으며 실물자산 가격은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실물자산 가격 상승을 다른 말로 하면 화폐 가치의 하락입니다 화폐 가치의 하락은 결국 통화량의 증가를 의미합니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희소성의 원칙에 따르면 어떤 것이 많아지면 그 가치가 떨어지는 법입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통화량을 줄이는 것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페달을 멈추는 것과 같습니다 금이든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어떤 자산이든 일직선으로 꾸준하게 오르는 경우는 없습니다 만약 금 부동산 주식 등 모든 실물자산이 일직선으로 꾸준히 오르기만 한다면 세상에 투자를 안 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전부 50살이 넘으면 전부 부자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재테크 전문가, 금융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부 다른 일자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실물자산 가격은 지금하고 비교도 안되게 비싸질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자산이 일직선으로 오르지 않기 때문에 투자가 어려운 것입니다 이것을 반대로 말하면 무엇이 될까요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기회는 바로 변동성에 있는 것입니다 이 변동성으로 인해서 누군가는 망하고 누군가는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내가 투자한 자산의 등락에 따른 불안감, 의심, 후회는 성공으로 가는 수수료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수익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결정된다” 아무리 좋은 자산이라도 쌀 때 사라는 뜻입니다 오랜 경험을 통해 나는 다음과 같은 투자 원칙을 정했습니다 1. 추격매수 하지 마라. 2. 본업에 충실하라. 기회는 반드시 온다 3. 물리더라도 우량 주식에 물려라. 너무 단순한 나의 투자 원칙은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유튜브 자유어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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