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대한 최대 착각 두가지 서쪽이다 강남과 멀다 강남끼리도 편차가 굉장히 크다는걸 간과한거임 강남 중 어떤 부분이 가까운지가 정말 중요한건데 부자동네로써 강남의 중심점은 반포임 여의도는 반포와 물리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매우 가까움 우선 강남 최고가 아파트인 반포 반디클을 중심으로 원을 그려봤을때 왼쪽의 동여의도와 오른쪽의 압구정현대 1,2차가 같은 반경에 들어옴 그다음 강남 최고 사치재인 반포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원을 그러봤을때 왼쪽의 동여의도와 오른쪽의 청담르엘이 같은 반경에 들어옴 강남 개포에서 반포에 가는 것과 동여의도에서 반포에 가는 것 중 동여의도에서 반포에 가는 것이 더 가까움 종합해봤을때 여의도는 올림픽대로라는 끈을 통해 강남 최고 부촌 반포와 압구정,청담만큼 타이트하게 묶여있고 대중교통으로도 9호선을 통해 핵심 업무지구와 긴밀하게 묶여있음 강남구 개포와 여의도 중 어디가 더 반포와 가깝냐 하면 확실하게 여의도가 더 가깝다고 보임 물리적 거리는 그렇다 치고 반포 압구정과 질적인 균질성, 일체감은 어떠한가 보면 쌍둥이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음 반포와 압구정의 가장 큰 특성은 빌라, 다세대 소셜믹스 없이 아파트만 있다는것 한강을 따라 아파트가 배열되어 있다는것 대형평수가 많아 원주민 부자가 많다는것 동네 자체가 부촌으로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가졌다는것 핵심 상업지와 업무지구를 도보로 끼고 있다는것 계획도시로 시작해서 연식이 다 비슷하다는것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 여의도도 이 모든 특성에 다 해당됨 재건축이 완료될 시 하이앤드 1군 아파트로만 구성됐다는 반포의 특성도 따르게 될거임 강남을 강남구, 서초구 행정구역으로만 보는 구시대적인 시각을 버려야 됨 자곡동, 세곡동 먼걸 강남이랑 멀다고 하면 안됨 신세대가 생각하는 강남은 주거지 반포 압구정 청담 상업지 강남역 고터역 삼성역 특성 한강공원과 빌딩숲 이정도 인식임 성수전략지구와 한남뉴타운도 범 강남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고 여의도도 마찬가지임 그런 기준이면 노량진과 옥수금호도 강남 아니냐? 아님. 강남과 질적인 일체감이 전혀 없음 여의도는 재건축 모두 완료시 질적으로 반포와 100% 일치하게 됨 아크로, 디에이치, 래미안 붙인 여의도 재건축들 다 들어오고 나면 가격도 그렇게 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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