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지 내에서 우리 집이 같은 평형대 최저가이다. 그런데 왜 도대체 아무도 집을 매수를 하지 않을까? 가끔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하지만, 이건 매수자의 시선에서 검토를 해보시면 답을 아실 수 있습니다. 매수자는 비슷한 가격과 조건의 아파트 단지 여러 곳을 비교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가장 가격이 적합한 물건을 찾아서 임장을 가고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최근 많은 분들이 매수를 검토하고 있는 성동구 행당역과 왕십리역 인근의 2000년대 아파트 단지들입니다. 행당역 인근의 아파트 단지와 응봉역 인근의 아파트 단지는 거리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여러가지 조건들이 비슷하고 항상 비교의 대상이 됩니다. 행당한진타운 아파트는 응봉대림강변 아파트보다 같은 평형 기준으로 시세가 약간 뒤쳐져 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 저렴한 매물이 있다면? 당연히 수요는거기로 가는것입니다. 즉, 우리집이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는 가장 저렴한 매물일수도 있지만 다른 아파트 단지들과 비교하면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변의 저렴한 급매들이 팔려야 내 집도 팔릴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hillnono/22379587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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