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지 갈아타기하려고 내집 매도계약 후, 매수할 곳 임장다니는 중인데요.. 매수할 지역을 돌아다니며 느낀 점이 많습니다. 신촌, 강남, 가로수길 등 과거 사람들이 몰리던 상권의 공실률이 놀라울 정도로 높더군요. 정말 쎄~ 했습니다. 1주택 실수요자로서 꼭 집을 매수하려는 상황이지만, 내수경기가 이렇게 부진하고 침체되가는 걸 보니 걱정이 됩니다. 대출 갚기에 급급해 사람들이 돈을 쓰지 않는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실감이 납니다. 대출을 일으켜야 하니 매수하기가 두렵습니다. 대한민국 경기가 이렇게 침체되가는 상황에서 대출이라는 리스크를 지고 매수해도 되는 걸까... 고민이 너무 많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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