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좋은 곳인데, 아들 학교 때문에 한번 이사가면 10년은 거주해야되어 고민이 되네요. 무주택자라 가점 좀 올리면서 지켜보려고 했으나 급격히 오르는 것 같고 청약은 요원하여 이제는 사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인들 사는 원베일리 및 반포잠원, 이번에 조합원 친구따라 디에이치방배 모하도 가봤는데, 원베일리가 현재 반포 아파트들 중 가장 멋졌고 디에이치 방배는 대단지의 장점이 있으면서 43평(143m2)부터는 확실히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방배는 서초강남권에서 공기도 나쁘지 않고 여유로운 바이브가 있어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곳이긴 합니다. 다만 아직도 빌라 등이 우후죽순으로 있어서 좀더 시일은 필요해보였구요. 같은 돈이라면, 반포 국평 1채가 나을지 방배 2채(국평 실거주+25갭투)가 나을지요? 아니면 방배 큰평수를 사놓고 대치쪽에 전세로 갈지도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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