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부린이라 토지수용에 대해 여쭙고자 합니다. 제가 도심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땅을 조금 가지고 있는데 중간 업자인지는 모르겠으나 우편을 한통 받았습니다. 연락을 해보니 현 부지 일대를 개발한다고 합니다. 현 공시가보다는 높은 가격에 매수를 한다고 하는데 가격이 터무니 없어 한번 거절 했는데 다시 한번 문의가 와서 고민중 입니다. 요지는 부동산 개발로 아파트를 짓는다고 하는데.. 1. 요즘 부동산 개발이 시원찮으니 대출문제도 있고 계약금을 20%로 주고 향후 개발사업이 승인이되면 잔금을 치룬다고 합니다. (2년정도 본다고 하네요) 이런 계약이 제 상식으로는 맞지않아 여쭙니다..이렇게도 계약하는게 일반적인건가요? 2. 주위일대는 많은 지주분께서 계약을 저런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이해타산이 맞지않는 분들과는 계약을 안하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거의 계약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어서 계약을 못하면 나중에 토지가 강제 수용 된다고 하는데 공익사업도 아니고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제가 정말 부린인데 아버님 상속땅이라 행여나 사기 당할까 걱정이 됩니다. 혹시나 관련업으로 종사하시는 분이나 저같은 경우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이 계시면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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