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재미있는 기사자료가 나왔네요. 1. [단독] 지자체 96% '부실 재정'인데…개혁 접은 정부 (naver.com) 2. 도로·철도사업 예타 면제기준 500억→1천억 상향…국회 소위 통과 (naver.com)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다들 보셨을 겁니다. 제가 토지를 투자하고자 하는 지역이 몇몇 있었는데 이 기사를 보고 몇 지역을 접었습니다. 그 이유는 개발 방식을 볼 때 예산 (종류)편성 여부를 살펴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부분이지요. 우선 첫번째 기사는 공무원들의 방만한 재정운영으로 인해 정부 지출이 너무 심하다는 것입니다. 즉 지방의 도시 중에서 산업단지 유치 실패로 인해 기업을 끌어 들이지 못 할 경우 혹은 관광 산업에 관광인구 확보에 실패할 경우. 더욱 어려워 지는 형국이 되겠죠. 산업이나 관광으로 자본을 가져오지 못하면 재정자립도가 낮아질테고. 도시 개발은 커녕 주민들의 교육이나 복지. 인프라 개선에 어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악순환이 발생되며 지자체가 내세웠던 수많은 개발계획들이 실행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곳은 철저히 피해야 된다는 거죠. 그러면 수도권 지방 중에서 눈여겨 봐야 할 곳은 어디일까? 대기업이 들어가는 지역 중 산업이든, 관광이든 그런 지역들을 유심히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자체들의 원폭적인 지원 아래에서 민간 자본이 들어간다는 것은 돈이 되는 지역이거든요. 민간 자본은 돈이 되지 않는 지역 절대 들어가지 않습니다. MOU? 믿지 마세요. 대기업이 투자하는 지역에는 정부의 지원도 빵빵합니다. 게다가 예타 기준이 더욱 완화되었습니다. 예타가 면제되면 그만큼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습니다. 투자는 시간 싸움입니다. 재개발 재건축 투자를 할 때 사업성을 운운하죠? 그것이 바로 속도입니다. 투자는 시간이 생명이죠. 그럼 우리는 이런 상황 속에서 어딜 봐야 하는지 윤곽이 너무나도 잘 잡힙니다. 대기업이 들어가 있는 지역. 게다가 정부가 어떤 산업을 밀어주는지 산업의 종류도 봐야 할테고. 이런 지원 속에서 사업이 확장될 지역 중 협력업체들이 탐 낼 곳. 그 중에서 해당 지자체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으며,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예산 투입은 착실하게 잘 되고 있는지. 그것도 모자라서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인프라 사업이 진행되는 곳. 너무나도 많습니다. 투자하고 싶은 곳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래서 돈이 좋은 겁니다. 이 판은 돈 놓고 돈 먹기이니까요. 본인 각자가 알아서 판단해서 사업 속도가 가장 빨리 될 거 같은 지역을 선정하고 돌아다녀보면 좋은 물건을 잡자마자 수익을 낼 수 있을 겁니다. 제가 평택시 안중 쪽 씨앗을 뿌려 놓은 중개업소에서 급매물을 받았는데 가격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덩어리가 너무 커서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2008년 리먼 사태 때 제가 뼈저리게 느낀 게 있습니다. 아무리 세계가 어려워도. 경제가 어렵다 해도 되는 지역은 되더라구요. 경매 물건도 절대 나오지 않고, 현지 쑤셔봐도 급매 없습니다. 실수요가 강하니까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되는 놈은 되고. 가는 놈은 가는 겁니다. 성투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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