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면지내리.주도로접 수열에너지 메인데이터센터및 옥광산입구 자연녹지,답.498" 3.3㎡당 250만 소양댐 닭갈비촌3분거리, 손홍민체육공원인접 150" 근린제조 건축허가득 매12억5000만.3.3㎡당250만 010.4262.1365. 내년부터공사착수 홍수 조절과 전기 생산, 식수 공급 등 다목적 역할을 하는 소양강댐. 댐 높이가 123미터에 이르다 보니, 중층수의 온도는 연중 7도에서 8도 사이를 유지합니다. 여름에는 차갑고, 겨울에 따뜻합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바로 이 물을 기업의 냉난방 용수로 공급하는 '수열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데이터센터나 농업용 온실처럼 냉난방비 부담이 큰 산업체의 경우, 유지관리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겁니다. 정부도 이런 가능성을 인정해 2017년, 춘천의 수열클러스터를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7년 만에 열린 착공식. 미래첨단산업의 핵심인 데이터산업의 선도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대통령이 직접 약속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 "소양강을 품은 이곳 춘천이 세계적인 데이터센터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수열단지는 춘천시 동면, 댐 바로 아래에 81만㎡ 넓이로 조성됩니다. 2027년까지 3,6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열이 많이 발생하는 '데이터센터',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자동화 농업시설인 '스마트팜', 그리고 주거단지가 조성됩니다. 고용 파급효과 9천 명, 마을 하나가 생기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국내 최초로 복합단지로 구성이 되기 때문에 그 전에 데이터센터만 들어올 때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올해 사유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부턴 실제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지난 연말 가장 노른자위 땅에 대한 입찰이 실시됐는데 한 번 유찰된 만큼, 향후 내실 있는 기업이 들어올지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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