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과 한강변의 굵직한 재건축 수주전을 지켜보며, 조합원님들의 불안과 한숨이 그 어느 때보다 깊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 사회면에는 시공사가 공사를 멈췄다, 입주를 코앞에 두고 수백억을 더 내놓으라며 아파트 입구를 막았다는 흉흉한 소식들이 도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주할 때는 당장이라도 간과 쓸개를 다 빼줄 것처럼 바닥에 엎드리던 시공사들이, 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도장만 찍고 나면 안면몰수하고 '갑'으로 돌변하는 걸까요? 시공사들이 조합원의 표심을 흔들기 위해 가장 많이 쓰는 미끼는 바로 '파격적으로 싼 공사비 견적'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싸고 좋은 명품은 없습니다.
최근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노량진 8구역 사태를 보십시오. 최초 평당 400만 원대의 저렴한 견적으로 수주를 따낸 시공사는, 훗날 조합원들이 강남권 눈높이에 맞춰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로 업그레이드를 요청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공사비를 무려 77%나 폭등시킨 평당 882만 원의 청구서를 들이밀었습니다.
것이 바로 전형적인 '브랜드 간판갈이 인질극'입니다. 처음엔 일반 브랜드와 싼 견적으로 경쟁사를 밀어내고 수주한 뒤, 이미 다른 시공사로 바꾸기 힘든 상황이 되면 '하이엔드 적용'을 핑계로 상상 초월의 공사비 폭탄을 투하하는 것입니다.
최근 타 건설사들은 아파트를 다 지어갈 때쯤에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고 유치권 행사로 조합원을 길거리에 나앉게 만드는 갑질이죠.
하지만 진짜 1등 시공사의 책임감은 위기 상황에서 그 빛을 발합니다. 최근 화제가 된 대치 에델루이 사례가 이를 완벽하게 증명합니다. 이곳은 조합 측의 귀책 사유로 무려 1,700억 원이라는 거대한 PF 자금 펑크가 발생했던 현장입니다. 만약 타 시공사였다면 당장 현장에 컨테이너를 치고 공사를 멈춘 뒤 입주를 막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달랐습니다. 수천억의 리스크 앞에서도 묵묵히 연대보증을 서주며, 조합원들이 무사히 새집에 입주할 수 있도록 끝까지 현장을 지켜냈습니다. 수조 원의 재산이 걸린 재건축에서 겉치장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끝까지 현장을 책임지는 시공사의 무거운 뼈대'입니다. 최근 경쟁사들이 선심 쓰듯 제안하는 '입주 후 분담금 납부(후불제)' 조건의 이면을 아십니까? 당장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공사 기간 내내 눈덩이처럼 불어난 '엄청난 복리 이자 폭탄'을 입주 시점에 한꺼번에 두들겨 맞는 파멸적 금융 함정입니다. 게다가 국토부 표준계약서를 무시하고 '공사비 검증 회피' 등 7~8가지 독소조항을 슬쩍 끼워 넣어 조합의 방어권마저 원천 봉쇄해 버립니다.
반면 현대건설은 눈속임용 금융제한을 하지 않습니다. 건설업계 압도적인 신용등급 AA-과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업계 최저금리로 사업비를 조달합니다.
또한 꼼수 없는 국토부 표준계약서 철저히 준수하여 조합과 진정한 동등한 파트너쉽을 맺습니다. 수주할 때는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하지만 도장 찍는 순간 77%의 분담금 폭탄을 던지고 툭하면 공사를 멈추고 입주 키를 뺏죠
그러나, 수주 전후나 변함없이 투명한 표준계약서를 제시하고, 수천어그이 위기 앞에서도 묵묵히 조합원의 입주를 책임지는 압도적인 자본력의 시공사 현대건설 이야말로 불안한 정비사업판에서 재산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파트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