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토허제 관련해서 다들 뭐 한마디씩 하는데... 전 다른관점을 한번 얘기해보겠습니다. 부동산전문가, 유튜버, 네임드 분들... 다들 마포, 성동, 강동 풍선효과니,,, 강남 재건축,재개발 입주권.... 아파트말고 재개발 빌라.... 이런얘기들 많이 하시는데.... 토허제 해제 이전에도 강남, 서초, 잠실에서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똘똘한 한채, 양극화가 심화되다가 토허제 해제가 기름을 부은격으로 급격한 상승세를 만든건 맞습니다. 그러나, 실제 큰 흐름에서 부동산 상승을 견인한건 실거주 똘똘한 한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에셋파킹... 이 두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이 두가지가 변한게 없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크게 뭐 효과가 없을거라고 봅니다. 다주택자 규제를 풀거나, 공급을 대거 늘리거나 가능한데... 이런 조치는 없습니다. 토허제는 수요를 억제하기 때문에 실상 가격을 누르는 효과는 분명 있습니다. 그렇기에 해제하게 되면, 이번처럼 눌린 가격이 튀어오르게 되는거죠.... 5년을 눌려놨으니 당연히 많이 튀어 오릅니다. 이런 상황을 지금 부동산 시장에 들어와있는 플레이어들이 모두 목격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된다고 봅니다. '토허제로 묶여서 해제하면 튀어오른다.' 그런 지금 마포, 성동, 강동구 분들은 가능하면 자기집을 팔고 눌려있을때 갈아타기 위한 전략을 생각할 것입니다. 저도 잠실로 갈아타기 전에 눌려있을때 해제되기전에 갈아타야 된다는 목표가 분명했습니다. 그렇기에 혼돈의 시간이 좀 지나면 의외로 똘똘한 한채 갈아타기가 더 심해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갭투는 못해서 수요가 일부 줄지만, 상급지 오르는 속도를 못맞춰서 갈아타지 못한 분들이 이 시기를 이용해서 많이들 갈아타려고 할 것입니다. 실거주 하실분들은 이시기를 잘 이용해서 갈아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토허제는 주거지인 아파트에 적용하는 정책이 아닙니다. 반시장주의적인 정책이고, 지속되어서도 안됩니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6개월 사이에, 토허제를 해제하고 다른 정책으로 변환하는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진짜 이건 뭐 사회주의 국가죠!!! 그리고 저는 강남, 서초, 송파, 용산 매수하시려는 분들이 2급지로 매수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풍선효과라는 것이 투자수요가 많을때 정책의 빈틈을 타서 돈의 흐름이 옮겨 가는 것인데,,, 상단을 막았는데, 하급지로 실수요, 투자수요가 움직일 가능성은 좀 낮을거 같네요... 다주택이 안되는 지금 상황에서는 동일급지가 아니면 풍선효과는 글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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