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살고 있는 집이 나갔네요. 현재는 서대문구에 살고 있고, 이사는 성동구로 갈 예정입니다. 작년부터 성동구 매물들을 계속 보고 있었는데, 재건축, 토허제 등 모든 이슈를 업고 가격이 많이 뛰었네요. 의견 부탁 드립니다. 1. 예산: max 18억 (대출 포함 및 갭투까지 고려했을 때) 2. 지역: 성동구 (직장이 강남이라 접근성 고려) 3. 이사 목적: 자산 증식, 현재 사는 동네가 서울 중심지가 아니다 보니 도저히 집값이 안오르네요. 자녀가 없어서 학군은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4. 선택지에 있는 매물 1) 응봉 대림 2) 금호 현대(응봉 현대) 3) 옥수 현대 셋다 재건축이 기대되는 동시에 좌초 우려도 있네요. 부부가 둘 다 40초중반이라 재건축이라는 장기 레이스를 버틸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됩니다. 성동구에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들도 꽤 있는 편인데(금호삼성, 한신, 대림강변 등) 차라리 그런 곳들이 나을지(와이프 생각), 아니면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 좋을지 고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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