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세 만기를 앞두고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매매까지도 알아 보는 중입니다. 잘 몰랐던 부분들이 많아 여기 올라온 글들과 다양한 의견으로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저는 근로소득, 배우자는 자영업으로 실수령 기준 연간 1.2억정도 소득이고 3세 자녀 한명 있는 3인 가구 입니다. 실거주와 투자 헷지 목적으로 매매를 알아보고 있는데 약수하이츠, 남산타운, 행당 대림/한신, 노량진 신동아리버파크 이렇게 네곳을 중점적으로 보고 신동아리버파크 확인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보유 현금 약 3억+풀 대출 해서 10억이 될듯하여 이것저것 제반비용 등을 고려해서 9억 초반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금액으로 급지를 따지고 들어가자니 한정적이거나 갈 수 없을것같고 금액을 맞춰 갈 수 있는 곳의 최근 4~5년 시세와 저희가 연간 저축하는 금액을 비교 했을 때 가는 것이 맞을지에 (현재 신도시 전세 거주 중) 대해서 잘 모르겠고 확신을 갖고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집 없는 사람의 자기위안 또는 자기 합리화인지 아니면 저축을 몇년 더 해서 현금 보유액을 늘려 준/상급지로 가는 것이 맞을지 여러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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