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용인 수지도 밀어냈다삼성 잘 나가자 '집값 상승 1위' [데이터로 본 부동산] 이인혁 기자 입력2026.03.14. 오후 9:21 기사원문
수원시 영통구 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지난주 전국 시·군·구 가운데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수원 영통구였다. 상승률은 0.45%를 나타냈다.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라 지역 경기가 좋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기 하남이 0.43% 올라 두 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다. 안양 동안(0.42%)과 구리(0.39%)가 뒤를 이었다. 지방에선 전남 무안이 경기 화성 동탄과 더불어 공동 5위(0.32%)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작년 12월부터 줄곧 집값 상승률 1위를 달리던 경기 용인 수지는 이번주 0.30% 오르며 상위 5개 지역에서 밀려났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였다. 전용면적 155㎡가 6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 전용 82㎡와 레이크팰리스 전용 84㎡는 각각 43억8500만원, 32억5000만원에 손바뀜해 2, 3위를 나타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 전용 172㎡는 29억6000만원에 매매됐다. 대전 유성구 도룡동 크레타하임 전용 229㎡는 29억원에 매매계약을 맺었다.
전용 84㎡ 중 전세 보증금이 가장 비싼 단지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로 19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는 16억원 전세로 거래됐다. 전용 59㎡ 기준으로는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반포라클라스의 전세 보증금이 13억1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인혁 기자 이인혁 기자(twopeopl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