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정치 쑈 + '임대 주택 한채 공급할때마다 1~2 억씩 국민 세금 꼬라박는건데 뻔뻔하게 나는 임대로 개꿀빨테니 니네들이 그 세금 좀 대신 내줘' 라는 비양심 콜라보 할때까지는 좋았을텐데 앞으로 어쩌나요. 제가 봤을때 이미 전세시장 박살 나는 중이었지만, 금번 규제로 전세 시장은 더 박살나게 생겼네요. 최근에 대단지 입주로 핫했던 강북 모 단지 10.15 규제로 전세가 단번에 5.5->6억으로 치솟네요. 집주인들이 입주해야되서 그나마 별로 없던 전세 물건 더 사라졌데요. 이러면 꼭 그 집주인들이 기존에 살던 전세가 또 전세로 나와서 어차피 물량은 같은거 아니냐 정신승리하던데, 당연히 전체 전세 물량은 +/- 상쇄되서 같죠. 그냥 단순히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봤을때 전세 물량을 얘기하려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좋은 주거환경이 좋은 곳, 경기도 보다 서울의 전세 매물이 줄어든다는 건데 자꾸 그걸 캐치못하고 그냥 전체 물량만 생각하더라고요. 수도권 전체로 놓고 보면 전세 저렴한 곳 많아요. 동탄2 이런데 가면 3억대로 널렸어요. 이보다 못한 구축, 비선호지역은 더 저렴한 전세 많은데 그런 시장은 애초에 우리의 관심사도 아니죠. 실거주로 전세가 줄어든다는 건, 풀어서 설명하자면 우리가 관심있어하고 시장을 자극할만한 '주요지역'의 전세가 줄어든다는 얘기입니다. 요즘 어느 아파트 밀집지역을 가보세요. 전세가 있나. 지금 거주하고 있는 단지 전세 월세 물량 0입니다. 이재명은 왜 서울 매매 시장에만 꽂혀있는지 모르겠어요. 임대차 시장 박살 나는거는 관심없나? 임대차 시장은 답없으니깐 그냥 3+3+3 으로 어떻게든 본인 임기만 넘겨보려고요? 그건 진짜 ㅇㅇㅊ지... 개갱권으로 9년 살면 뭐가 문제될까요? 9년 연장하는 사람은 개꿀이죠. 근데 그 안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은요? 예를들어 신혼 부부 같은 경우요. 애초에 9년 개갱권이 전세 물량 자체를 씨를 말리는 건 두번째 문제고, 저 위에 임대주택 얘기를 먼저 꺼낸건 이유가 있습니다. 임대 주택이든 개갱권이든 그 혜택을 보는 사람만 개꿀빠는 구조입니다. 근데 그 혜택을 못 보는 사람은요? 민주당이 주도하는 정책들이 대부분 이런식이죠. 분상제도 분양 받는 사람만 개꿀..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하겠죠, 그게 뭐가 문제냐? 누군가 혜택을 보고 누군가 혜택을 못 볼 수도 있지. 그 혜택이라도 누군가는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그게 왜 문제냐면요. 저런 구조가 지속가능성이 없다는게 본질적인 문제에요. 분상제 계속하면 정비사업자체가 불가해지죠. 9년 개갱권쓰면 전세 자체가 사라지죠. 임대주택 계속 지어대면 부채 심각해지죠. 민주당의 정책은 미래가 없다. 이게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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