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 핵심 프로젝트중 하나인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오랜 기다림 끝에 본궤도에 올랐다.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3985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산업 단지 조성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기술 허브이자, 송파구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혁신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글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모든 정보를 종합하고,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진행 과정을 추적하여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근황을 업데이트하고자 한다. 특히, 해당 변화가 인접 주거 단지인 올림픽훼밀리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왜 이곳이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전달해보려 한다. 1. 개요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는 송파구 가락동 100번지 일대의 국립중앙전파관리소 부지 약 16,000평을 복합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곳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정보보안 관련 핵심 기관 및 기업, 연구소를 집적시켜 기술 개발, 인력 양성, 창업 지원, 그리고 침해 대응까지 아우르는 국내 대표 ‘ICT 보안 메카’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ICT란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의 줄임말로, 정보통신기술을 의미한다. 단순한 업무 단지를 넘어 주거, 상업,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스마트 복합 단지로 개발되며 주요 구성 시설은 다음과 같다. - 핵심 시설: ICT 보안 관련 8개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 지원 시설: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창업 지원 공간 - 복합 시설: 대규모 컨벤션 센터, 호텔, 문화 및 상업시설, 공공 편의 공간 2. 연대기 실제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부침이 있었으며, 그 흐름을 살펴보자면: - 2018년: 청사진 제2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중앙전파관리소 송파 부지를 첨단 ICT 기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 발표 - 2024년: 정체 야심 찬 계획에도 불구하고 사업은 예타를 넘지 못해 지체 특히 2024년 12월, 2차 예타에서 탈락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 시작함. - 2025년: 변곡점 과기정통부는 사업 계획을 전면 재검토 진행 입주기관 다각화, 사업 편익 추가 발굴, 재무성 평가 방식 변경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임. - 2025년 10월: 예타 최종 통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평가 결과로, 사업 타당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실현 단계로 진입함. - 현재 1) 기존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하여 상업, 업무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함. 2) 단일했던 부지를 국립중앙전파관리소 증축, 기획재정부 활용 부지, 공공기여 부지 등으로 명확하게 분할하여 각 기관별, 기능별 개발 계획을 구체화 함 3) - 2026년 상반기 1단계 착공(2029년 상반기 준공) - 2단계는 2027년 착공·2030년 준공 목표로 본격 추진 3. 단계별 계획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는 총 3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개발된다. 1단계: 중앙전파관리소 신축 - 연면적 약 4,000평(7층) 규모 전파관리소 신청사 건축 - 재원: 국유재산관리기금 517억 원 - 일정: 2026년 상반기 착공 - 2029년 상반기 완공 예정 2단계: ICT 보안 클러스터 (공공업무시설) 조성 - 연면적 약 20,000평, 2개 동(9층, 11층) 규모의 핵심 공공업무시설 조성 - 재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재원 5,417억 원 - 일정: 2027년 착공 - 2030년 완공 예정 - 입주 기관: 아래 8개의 ICT 및 보안 분야 기관 입주 1) 국가정보원 2)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3) 금융보안원 4)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5) 한국정보기술원(KITRI) 6)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7)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8)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3단계: 민간·상업시설 구축 - 연면적 약 24,000평+⍺ - 기업 오피스, 오피스텔, 상업 및 문화시설 등 민간 주도의 활력 있는 공간을 조성 계획 - 일정: 미정 4. 수혜지: 올림픽훼밀리타운 해당 개발의 가장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곳은 단연 도보 인접 단지인 올림픽훼밀리타운이다. 1) 압도적 '직주근접' 프리미엄 클러스터 조성으로 인해 약 11,000명의 신규 고용 인력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들은 ICT 분야의 고소득 전문직 인력으로 이들이 가장 선호할 주거 조건은 단연 '직주근접'이며, 도보를 건너 바로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인 올훼는 이들의 주거 수요를 흡수할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2) 생활 인프라 개선 클러스터는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니다. 내부에 들어설 대규모 상업시설, 문화시설, 컨벤션 등은 올림픽훼밀리타운 주민들에게는 사실상 단지 내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는 최고급 편의시설이 될 수 있다. 슬리퍼 상권으로 문화, 쇼핑,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주거의 질을 근본적으로 확장한다. 3) 안정적 임대 수요 새롭게 유입되는 1만여 명의 고급 인력은 안정적이고 탄탄한 임대 수요층을 형성하게 된다. 이는 전월세의 안정적인 상승을 유도하며, 이는 곧 매매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투자적 관점에서 볼 때, 공실 리스크가 적고 꾸준한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요인이다. 4) 송파구 핵심 개발 축의 완성 송파구청장이 강조했듯, ICT 보안 클러스터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단지, 문정 법조단지와 더불어 송파의 미래 성장을 이끌 3대 핵심 축 중 하나이다. 해당 삼각축이 동남권 지식·서비스 산업 집적도를 끌어올리는 구조로 양질의 일자리·방문 수요가 인근 단지의 수요안정·체류시간 증가를 끌어올리고 그 중심에 위치한 올훼의 입지적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 본다. 5. 결론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는 이제 막 첫 삽을 뜨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ICT 보안 산업의 핵심지로 송파구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다. 특히, 올림픽훼밀리타운은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명실상부한 핵심 수혜지이다. 뛰어난 직주근접성, 획기적으로 개선될 생활 인프라, 그리고 탄탄한 수요에 기반한 단지의 가치 상승 잠재력은 단순한 호재를 넘어서는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 https://blog.naver.com/ggom_dol/224032649116https://www.notion.so/27c6e342c94a80bf920addde22b7f4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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