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청약경쟁 속 수도권지방은 선별적 청약시장 전개
설 명절 연휴로 잠시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기지개를 켠다.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지의 분양이 속속 재개되는 가운데 서울지역 주요 도시정비사업지에서도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이 19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설 명절 이후 본격적인 분양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물량이 시장침체가 이어지면서 2017년 이후 가장 적은 18만 가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분양물량은 바닥을 찍고 상승할 채비를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요 건설사들은 상반기에 분양물량을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이월됐던 물량이 설 명절 이후부터 3월과 4월에 크게 늘어나면서 분양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공급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분양여건이나 국내외 경제상황에 따라 공급 물량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올해 지방선거(6월)를 앞두고 4월부터 본격적인 선거국면에 들어서면서 설 명절 이후 2~3월 분양 시장이 관심이라며 선거철에는 통상 분양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지고, 정책적인 불확실성도 있어 건설사들이 4월 중순 이전까지 주요 단지의 분양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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