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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동산과 신 빈부격차2026-03-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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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2026년 3월 10일 22시 20분 방영된 MBC PD수첩 '무주택 대통령 VS 다주택자'를 참조로 작성하였습니다.

서론 : 어디에 사는지에 따라 자산격차가 커지고 있다.

a. 97학번(78년생)동기 김부장과 박차장
1997년 전남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김부장과 박차장은 1978년생(현재 48세)이다. 같은 나이에 같은 해 같은 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대학교 4년, 군 복무 휴학 3년, 대학졸업 후 취업준비기간 1년을 거쳐 이들 모두 2005년(27세)에 취업하였다.
김부장과 박차장 모두 취업을 한 후 바로 결혼(2006년, 2007년)하였으며, 자녀의 출생 역시 거의 비슷(2006년, 2008년)하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광주.전라남도 일대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으나, 이후 일생궤도에 따라 거주지가 달라지게 되었고, 지금은 이들 사이에 큰 격차가 생기게 되었다.



b. 서울에 자리잡은 김부장
광주에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였던 김부장은 2017년 서울로 올라온 후 전세(7억원)에 잠원동 한강아파트에 거주하였다. 그러면서 서울 특히 강남 일대 아파트들의 높은 가격변화를 목격하였으며, 2023년 대출규제가 풀린 시점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9억원의 대출을 받고 22억원에 매수하였다. 아마 2006년 태어난 자녀 및 이후에 태어난 자녀가 학령기에 접어 든 상태였고, 2023년에는 대출규제 또한 풀려 전세보증금에 약간의 자금을 보태어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은마아파트는 36~37억원(방송 촬영시점 기준 38억원)에 거래되거나 매물로 나와있는 실정이다.



c. 광주에 자리잡은 박차장
반면 광주에서 직장을 얻어 계속 광주에서 거주하였던 박차장은 2018년 광주 아파트를 2.2~2.3억원 정도에 매수하였다. 물론 서울 김부장에 비해 부동산구입에 들어간 자금이 훨씬 적었기 때문에, 삶 자체는 훨씬 윤택하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018년 실거주를 위해 매수하였던 광주의 아파트는 지금 약 3억원 정도의 가격을 보이고 있어 거의 가격이 상승하지 못한 현실이다.



d. 이들의 격차는 ?
97학번 동기였던 서울에 거주하는 김부장과 광주에 거주하는 박차장의 자산격차는 최근 수 년 동안 크게 벌어지게 되었다. 김부장의 경우 2017년 서울로 이사오면서, 9억원짜리 전세아파트에 거주하였으며, 2023년 이에 4억원 정도를 보태 22억원(대출 9억원)의 아파트를 매수하였고, 현재 이 아파트의 가격이 36~37억원 정도이니, 아파트를 기준으로 순자산은 약 27~28억원 정도가 된다.
반면 박차장은 2018년 광주에서 2.2~2.3억원 정도의 아파트를 매수해 지금까지 계속 거주를 하고 있으며 현재 이 아파트의 가격은 약 7천만원 정도 상승한 3억원 정도이니, 아파트를 기준으로 순자산은 3억원 정도이다.
같은나이에 같은 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거의 비슷한시기 취업한 두 사람의 현재 부동산자산 차이는 '신 빈부격차'라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김부장이 보유한 은마아파트와 같은 강남아파트는 재건축 등으로 가격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박차장이 보유한 지방아파트는 수요자가 크게 늘지 않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2026년 3월 10일 MBC PD수첩을 통해 방영된 부동산에 대한 천태만상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부동산이 가져올 신 빈부격차와 이에 대응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부동산과 신 빈부격차
1. 부동산과 천태만상
2. 결론




1. 부동산과 천태만상

a. 규제직전 영끌을 통해 집을 산 영끌부부

1) 2025년 6월 영끌로 부동산 매수
2025년 6월 27일 정부의 대출규제 발표이전 '영끌'을 통해 부동산을 매수한 부부는 당시 광진구 구의동의 현대프라임 33평을 17.8억원에 매수하였다. 당시에는 최대 6억원의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없었으며, 매매가격 기준 LTV 6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었고 그 외 대출까지 받을 수 있었기에 이들 부부는 대출 등을 통해 11.9억원 정도의 대출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이들의 경우 약 6억원이 약간 넘는 자금을 활용해 당시 17.8억원의 30평대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매 월 500만원대 후반(원금 170만원, 이자 405만원으로 월 575만원의 원리금상환액이 발생함)의 원리금상환액이 발생하고 있다.


2) 광진구의 가격상승
하지만 이들이 매수한 아파트는 2026년 3월 현재 23~24억원 정도의 가격을 보여 매수시점 대비 5~6억원 정도 매매가격이 상승하였다. 광진구는 2025년 아파트가격이 12.23%상승하였는데, 특히 한강변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들의 경우 이를 크게 상회하는 가격상승률을 보여주었다.


3) 영끌부부의 미래모습은 ?
월 570만원 이상의 원리금상환액이 발생하지만 영끌부부의 미래모습은 어둡지 않다. 원리금상환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대출원금은 줄어들 것이고, 인플레이션 및 소득증가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대출원리금 상환액 외 저축금액도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대출규제가 풀리게 된다면, 이들은 현재 보유한 아파트(현대프라임)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는 아파트(잠실 파크리오, 광장동 극동)를 갈아타기 대상으로 생각해볼 것으로 예상된다.



b. 반포아파트 11.3억원에 판 전직 비서실장

1) 2020년 다주택 매도 이야기가 시작됨
지금부터 8년 전이었던 2018년 문재인정권 초기에도 지금처럼 문재인내각의 주요 구성원들 중 다주택자들의 경우 보유주택 중 1채를 처분하는 것에 대한 이슈가 한창 이어진 상태였다. 그래서 이 당시에도 많은 정치인들이 보유주택들의 매도를 적극적으로 생각하였는데, 이 당시에도 통상 서울(강남) 및 비서울에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은 대체로 서울 아파트를 지키고 비서울에 위치한 아파트를 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당시 조국 민정수석의 경우 방배동 삼익아파트와 해운대구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해운대구의 아파트를 매도해 1주택자가 되었다.(예외적인 사례로 김상곤 교육부총리의 경우 대치동과 분당 이렇게 2주택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대치동에 위치한 '래미안대치팰리스'를 처분하였다.)


2) 집을 판 사람의 결말은 ?
그리고 문재인 내각에서 다주택자의 주택처분에 대한 이야기는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노영민씨 또한 예외가 아니게 되었다. 당시 노영민 비서실장은 청주시의 아파트 1채와 반포에 서래한신 20평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당시 노영민 비서실장은 청주시의 아파트를 매도하고 반포의 아파트를 지키려 하였으나,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직책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반포의 아파트를 매도하게 되었다.
그래서 결국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20년 8월 보유하고 있던 한신서래 20평을 11.3억원에 매도하였다. 하지만 이후 한신서래는 2025년 신반포궁전, 현대동궁아파트와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며 '26년 3월 현재 25억원까지 호가가 상승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020년 한신서래 20평을 매도한 후 약 5.5년 만에 13.7억원 정도 아파트가격이 상승한 셈이 되었다.(매도당시 양도세(중과금액 등) 등을 감안할 경우 손실금액은 더 커지게 된다.)


4) 직을 그만둔 사람의 결말은 ?
반면 당시에 보유주택을 매도하지 않고, 직책을 그만둔 사람도 있었다. 문재인정권에서 조국씨 다음으로 민정수석비서관을 하였던 김조원씨의 경우 잠실에 위치한 갤러리아팰리스 47평과 도곡한신 31평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 2채 중 1채의 부동산을 매도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있어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47평을 매도하려 하였지만, 매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당시 호가(19~20억원)보다 더 높은 22억원에 매물을 내놓아 팔리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결국 '20년 8월 보유부동산의 매도 대신 민정수석비서관에서 사직을 택하게 되었다.
'20년 8월 당시 19~20억원의 호가를 보이던 잠실갤러리아팰리스 47평은 현재 29~30억원 정도의 호가를 보여 당시보다 10억원 정도 더 상승하였고, 결과적으로 '직'을 그만두고 '부동산'을 선택한 것은 옳은 선택으로 귀결되고 있다.



c. 이재명정권 청와대 다주택자들의 선택은 ?
이재명정권에서도 대통령비서실에 근무하는 적지 않은 비서관 및 수석비서관들이 다주택자인 상태이다. 이들 역시 여론 등에 의해 1주택자가 되기 위해 보유주택 처분 등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중 반포동의 '아크로리버파크'를 보유해 가장 많이 이슈화가 된 강유정 대변인의 경우 서초동의 아크로리버파크와 용인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어 용인아파트의 매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 외 비서관(김상호 보도지원비서관, 봉욱 민정수석비서권, 이태형 민정비서권, 이성훈 국토교통비서관, 최성아 해외언론비서관)들의 경우도 보유부동산의 매도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가 언급되고 있다.
잠실우성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태형 민정비서관의 경우 보유주택 중 1채를 처분중에 있다 이야기하고 있으며, 강남에 2채, 세종에 1채를 보유한 이성훈 국토교통비서관의 경우 처분을 하고 있지만 언론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최성아 해외언론비서관의 경우 자신의 보유주택 매도에 대한 의견을 언론사(MBC)에 밝힐 일이 아니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고 있다.

이들은 과연 부동산과 직책 중 어떤 것이 더 오래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그리고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조원 전 민정수석비서관의 사례를 떠올리며 끊임없이 계산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3. 결론

a. 정치인도 집값은 안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2020년 7월 16일 7.10 부동산대책 후 부동산가격이 잡힐 것인지에 대해 MBC 100분 토론에서 여.야 의원들이 부동산정책과 관련된 의견을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이 당시 여당 국회의원으로 패널 중 1명으로 나와 부동산가격이 떨어질 것이라 주장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구 을)은 토론 후 마이크가 꺼진 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해도 (집값) 안 떨어질 겁니다. 부동산이 뭐 이게 어제 오늘 일입니까?"라는 발언을 하며 논란이 되었다. 이를 보면 부동산정책과 관련된 법을 입안하는 국회의원(진성준 의원은 당시 국토위에 있어서 부동산정책과 관련된 법안을 만들고 심의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를 가장 많이 열람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다.)조차 부동산가격이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b. 그런데 왜 집을 팔라고 하는가 ?
과거 부동산을 매도하였던 정치인들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았으며, 현재도 다주택자 정치인들이 부동산매도에 대해 분명한 이야기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부동산을 매도하라고 이야기하는 의견이 많은 이유는 '속칭' 부동산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속칭 부동산전문자로 알려진 20인(PD수첩 측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가진 부동산전문가들을 불러모았다고 이야기한다.) 중 2026년 집값, 잡을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해 잡을 수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13명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무주택자의 경우 올해 집을 사야할까? 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사면 안된다고 대답한 전문가가 11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위 2가지 질문에 모두 다수의견(정부가 집값을 잡을 수 있다 + 무주택자는 올해 집을 사면 안된다.)을 표한 속칭 전문가는 10명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위 10인의 전문가들에게 현재 내가 보유한 집을 매도할 것인지를 물어본다면, 몇 명이 찬성을 할 지 그리고 이를 계속 확인해본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생각해본다면, 속칭 부동산전문가라 불리는 사람들의 언행일치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c. 정해진결론에 일희일비 하지말자!
주택의 유무(무주택자vs유주택자), 주택보유지역차이(서울vs지방, 강남마용성vs그 외 서울) 등에 따라 양극화사회는 시작되었으며, 시간이 갈수록 격차는 더 커지고 있다.
2026년 2월 이재명대통령은 자신이 보유한 주택(분당양지마을58평)을 매도할 예정이라 이야기하였지만, 아직 부동산이 매도계약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불명확한 상태이며 109동 고층(이재명대통령이 보유한 아파트의 동.호수) 매물역시 네이버부동산 등에서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이다.
과연 대통령이 부동산을 매도하고 무주택자가 될 지, 그리고 대통령비서실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선택을 할지 작은 궁금증이 있는 가운데에도 부동산양극화는 피할 수 없으며, 양극화에 따른 신 빈부격차가 나타나는 것 또한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위 글의 원문은 아래 블로그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jmd0104/22421596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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