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의도 분위기 심상치 않죠. 솔직히 몇 년 전만 해도 여의도는 직장이지, 사는 데는 아니지 이런 인식이 강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흐름이 바뀌고 있는 느낌입니다. 일단 큰 흐름부터 보면 서울시가 여의도를 그냥 두지 않겠다는 시그널을 계속 주고 있습니다. 금융 중심지 강화 + 용적률 완화 + 초고층 개발 허용 이거 하나만 봐도 여기는 앞으로 키우겠구나는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부동산은 결국 정책이 방향을 만든다는 점에서 이건 꽤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이드네요.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84620 그리고 직장인 소득 수준. 여의도 근무하시는 분들 연봉 보시면 진짜 지갑 두께가 다릅니다. 금융권, 증권사, IB 쪽은 현금흐름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결국 그 돈이 어디로 가냐 ?
근처 부동산으로 들어옵니다. 이게 무서운 게 실수요 + 투자수요가 동시에 붙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가장 큰 핵심은 사실 이겁니다. 2030년대 여의도 = 전부 신축 지금 재건축 속도 보면 시범, 광장, 삼부 등 주요 단지들이 전부 움직이고 있고 2030년대 초반 되면 여의도는 그냥 서울 최대 신축 단지 밀집 지역 됩니다.
여기서 상상 한 번 해보세요. 2035년 기준 반포 / 대치 10년차 아파트 여의도 입주 1~5년차 신축 같은 가격이면 사람들이 어디를 선택할까요?
요즘 시장 보면 신축 프리미엄은 생각보다 훨씬 강합니다.
교통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GTX-B 들어오면 송도에서 여의도 20분대 서부선까지 깔리면 여의도는 그냥 수도권 서쪽 교통 허브 됩니다. 직장 + 교통 + 신축 이 3개가 동시에 붙는 구조입니다. https://blog.naver.com/dongyoub1/224126292538또 하나 많이들 간과하는 부분이 산업 구조 변화 앞으로 AI 시대 오면 제조, 단순 서비스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결국 돈 버는 쪽은 금융, 자본시장 쪽으로 더 쏠릴 가능성이 큽니다. 그 중심이 어디냐 결국 여의도입니다.
학군 얘기도 요즘 많이 나오는데 솔직히 예전처럼 무조건 대치 아니면 안 된다 이 공식은 점점 약해지고 있는 건 맞습니다.
온라인 교육, AI 튜터 이런 게 깔리면 거리 프리미엄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돈 있는 사람들이 몰리면 학원은 결국 따라옵니다.
정리해보면 정책: 밀어준다 소득: 높다 신축: 몰린다 교통: 좋아진다 산업: 금융 쏠림 교육: 격차 줄어듦 이게 동시에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여의도는 지금 이미 완성된 지역이 아니라 앞으로 완성될 지역이라고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는 냉정하게 봐야 합니다. 강남은 단순히 집이 아니라 교육, 문화, 네트워크까지 포함된 완성형 프리미엄이라 단기간에 완전히 대체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겁니다. 강남 = 이미 완성된 자산 여의도 = 상승 구간에 있는 자산
결국 투자라는 게 어디가 더 좋냐가 아니라 어디가 더 많이 변하느냐를 보는 거라서 지금 흐름만 놓고 보면 여의도는 확실히 한 번은 크게 움직일 타이밍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요즘 부자들이 왜 슬슬 여의도 보는지 이제 이해가 되는 구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