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작년과 동일한 69%로 동결되었습니다. 즉, 이번 상승분은 순수하게 '시세 변동'만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기사를 보면 전국 상승률은 9.16%로 2022년(17.2%)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주목해야 할 것은 서울(18.67% 상승)과 그중에서도 20%대 상승을 견인한 강남 3구 및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한강벨트입니다.
그 결과 1세대 1주택 종부세 과세 대상(12억 원 초과)은 무려 53.3%(16만 9,364가구)나 급증했고, 9억 원 초과 공동주택도 60만 8,894가구로 늘었습니다. 세금이 올랐다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냉정하게 보면 대한민국의 자본이 오직 '강남'과 '한강변 핵심지'로만 맹렬하게 쏠리고 있다는 것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해 준 셈입니다. 공시가격 급등 지역의 보유세 부담은 전년 대비 50% 이상 치솟을 전망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전용 111㎡)는 57.1%,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는 56.1%나 증가해 1,000만 원이 넘는 세금을 더 내야 합니다.
매년 천만 원 단위의 세금을 현금으로 내야 한다면 자산가들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외곽의 애매한 다주택을 처분하고, 세금을 내더라도 그 이상의 압도적인 시세 차익과 자부심을 안겨줄 '대장주' 하나로 자본을 압축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껍데기뿐인 신축이 아닌, 100년을 버틸 압도적 하드웨어의 하이엔드에 집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통계에서 강남 3구와 함께 20%대 상승을 주도한 곳이 바로 성동구를 포함한 '한강벨트'입니다.
보유세 50% 인상이라는 허들을 가뿐히 뛰어넘으려면, 단지의 스케일과 상품성이 주변을 압도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 한강 르네상스의 중심축으로 떠오르며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준비하고 있는 성수 4지구 같은 랜드마크 사업지들이 시장의 이목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설픈 시공사를 만나 마감재로 타협하고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평범한 아파트가 된다면, 매년 날아오는 종부세 고지서가 원망스러울 것입니다. 하지만 1군 중의 1군 시공사가 압도적인 자본력과 뼈대 기술력을 갈아 넣어 한강변의 스카이라인을 지배하는 최고급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면, 그 세금은 대한민국 0.1%의 클럽에 입장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비용으로 역전됩니다. 공시가격 18.6% 상승의 진짜 교훈은 명확합니다. 자산의 양극화는 돌이킬 수 없고, 이제 어설픈 자산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압구정, 반포, 그리고 한강벨트의 초고층 재건축을 이끌어갈 조합원 여러분. 우리 단지의 미래를 얄팍한 인테리어 장사꾼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아니면 늘어난 세금을 덮고도 남을 만큼 압도적인 자산 가치 상승을 증명해 낼 '글로벌 체급의 1등 시공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최고의 뼈대와 흔들림 없는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만이 세금 폭탄을 이겨내는 가장 완벽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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