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today.co.kr/news/view/2562572 전세1억 -> 월세 41만원 (전환율 5%) 지난해 서울에서 경기 지역으로 아파트를 매수해 이주한 사례는 총 9101건이었다. 이 가운데 하남시가 764건(8.4%)으로 가장 많았고 광명시 726건(8%), 의정부시 643건(7.1%) 순이었다. https://m.etoday.co.kr/news/view/25625723억~5억원대는 서울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될 때 가장 먼저 유입되는 가격대다. 평택시와 오산시는 각각 약 3억5000만원 수준으로 산업단지와 미군기지 배후 수요가 형성돼 있다. 김포시 약 4억7000만원, 의정부시 약 3억8000만원, 양주시 약 3억4000만원, 시흥시 약 3억9000만원 등은 지하철과 광역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대체 주거지로 꼽힌다.
광주시 약 4억6000만원, 안산시 약 4억9000만원, 남양주시 약 5억원, 고양시 약 5억2000만원, 부천시 약 5억3000만원, 화성시 약 5억9000만원 등은 산업 기반과 생활 인프라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탈서울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6억원대 전후 구간은 서울 전세와 경기 매입 사이에서 선택이 갈리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수원시는 약 6억5000만원, 구리시는 약 7억원, 용인시와 의왕시는 각각 약 7억3000만원 수준으로 서울 평균 전세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오피스텔 매매 가운데 아파트 비중은 전월보다 7.8%포인트 오른 58.5%로 집계됐다.
외곽 지역에서는 여전히 10억원 미만에 구매할 수 있는 대단지가 적지 않다. 지난달에만 22건이 거래된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3830가구)가 대표적이다. 가장 최근에 전용 84㎡ 25층 물건이 6억6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우이신설선 솔샘역 역세권이라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직주근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원구 내 소형 재건축 아파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계동 상계주공9단지(2830가구)에선 지난달 13건의 거래가 발생했다. 전용 49㎡ 기준 실거래가는 4억8000만~6억원에 형성돼 있다.
상계주공6단지(2646가구) 전용 59㎡는 지난달 7억1000만원에 매매됐다. 상계동 일대 단지는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학원가가 가깝다는 점 때문에 학부모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재건축 등 개발 호재가 뚜렷한 월계동 미미삼(미성·미륭·삼호3차)은 가격대가 좀 더 높다. 하지만 아직 10억원 미만에 구입할 수 있다. 미성 전용 50㎡는 지난달 9억8000만원에 팔렸다. 미륭 전용 51㎡는 9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면적이 좀 더 큰 삼호3차 전용 59㎡는 최근 실거래가가 11억원에 달한다.
대형 평형이 10억원 미만인 단지도 있다. 성북구 돈암동 한신한진(4509가구) 얘기다. 전용 152㎡ 5층 물건이 지난달 9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132㎡ 실거래가도 9억원 선이다. 성신여대입구역(4호선·우이신설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초등학교도 가깝다. 한강 이남에선 강남권 접근성이 좋은 관악구가 주목을 끈다. 봉천동 관악드림타운(3544가구) 전용 59㎡가 올해 들어 총 5건 손바뀜했다. 모두 9억원대 후반이었다. 5억원으로 전용 44㎡를 구입할 수 있는 구로구 구로동 구로두산(1285가구)도 인기다.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과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