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정비사업 조합원인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재건축, 재개발을 경험해 보면 사람이 할 짓이 못 됨 온갖 규제, 조합내 갈등, 재초환, 기부채납 등등 사람들이 그 첩첩산중 간난신고를 이제는 너무 잘 알아버려서 썩다리 사서 몸테크 할 바에는 짧은 인생 신축 사서 살아보자 심리가 팽배해진 거임 과하다 싶은 신축프리미엄은 과하다 싶은 규제의 산물임 고로, 재건축 재개발 규제를 하면 할수록 이미 그 과정을 겪어낸 신축아파트는 규제프리미엄이 붙어서 더 비싸짐 규제는 곧 프리미엄임 공무원, 정치인 온갖 인간군상들이 협잡 훼방을 놓는 과정이 힘들면 힘들수록 신축 프리미엄이 강화되는 이유 결국, 원베일리 70억의 아버지는 사유재산권 수호신 오세훈이다 이런 얘기임 "규제는 나의 힘" 토허제 처음 맞아보는 지역 분들은 분통 터지고, 속이 상하고, 이게 나라냐 하는데 (유사사회주의 국가 맞지) 나라에서 프리미엄 얹어주려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면 초지일관 달관하게 됨 여러개를 아주 오랫동안 맞아보면 그냥 초탈하는 거임 서울 신축은 공급이 끊겼고 규제는 사상최고 수준임 그럼 답은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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