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생산기지인 중국과 베트남 모두 어마무시한 관세 철퇴를 맞음. 그동안 한국 경기침체의 요인중 하나는 생산기지의 이전이었음. 기업들은 돈을 벌어도 임금 지불도 투자도 해외에서 주로 이뤄짐. 그럼 수출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반감함. 이번 관세로 저임금 국가인 베트남 등의 생산 메리트가 현저하게 저하됨. 저임금 생산기지 위주 생산 및 수출의 경쟁력이 중국의 기술 향상 등으로 떨어지고 있던 상황이기도 함. Long stroy short. 기업들의 Reshoring (국내로 생신기지 재이전) 의 여건이 어찌보면 억지로 개선된 상황. 다른 나라들이 임금이 쌀지 몰라도 그만큼 생산성이 떨어지는 상황이고 동남아 각국의 잘못된 관행들도 문제였음. 어차피 중국의 도약으로 고부가가치산업 및 제품에 집중해야 할거임 앞으론. 동남아의 싼 인력들을 선택적으로 한국으로 노동허가를 줘서 최저임금의 차별적 적용을 통해 선택적으로 배치하는 방법도 있음. Reshoring을 강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봄. 괸세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작을수도. 유가가 연초대비 20%이상 하락함. 관세부과는 경기침체 우려로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이는 결국 러시아를 손들게 할수도 있음. 중동국가들도 미국의 말을 더 잘들어 인위적인 감산을 못하게 될수 있음. 아마도 트럼프의 궁극적 목표는 유가하락을 유도해 인플레이션을 잡는것으로 보임. 유가하락은 다른 원자재가격 하락도 유도함. 괸세가 오르면 미국 수입품가격이 상승할수 있지만 수출기업들이 관세를 감안하여 가격을 낮출수 밖에 없을거임. 왜냐면 미국내 생산품들이나 관세가 낮은 나라들과 경쟁해야함. 유가하락과 환율상승으로 수출기업 경쟁력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수도. 즉 이싸움의 루저는 산유국들이 될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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