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건축 관련하여 저는 그냥 이런 생각으로 투자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문득 맞는건지 해서 글 올려봅니다. 카페 가입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지만요. 저는 현재는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구요 운이 좋게 어릴때 잠깐 서울에 살 기회가 있어서 서울 지리를 잘 알게 되었고 돈벌 기회가 있어서 서울아파트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들이 다 재건축이야기가 나와서 그냥 지켜보고있습니다. 지방에서는 전세살고 있고 지방아파트 매입계획은 없습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컨디션 좋은 구축 아파트들어갈 생각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어휘는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이른바 "상급지"빼고는 재건축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인건비,원자재 사이클 상승,하도급이슈(노란봉투법),안전관리,중대재해법 모든게 공사기간이 늘어나고 재건축이든 일반분양이든 모든게 오를거라는게 사실상 확정된 미래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하지만 영원한건 없듯이 주식,원자재,부동산,금,은 모든게 상승이 있으면 하락도 있고 지금 당장에는 폭등처럼 보여도 시간 지나고보면 별거 아니었고 당장에 폭락도 시간 지나고보면 별거 아니였더라구요 살다보니까 지방은 일거리가 없고 서울은 집이 없습니다. 일거리가 없기에 수도권으로 한없이 사람은 밀려들고 지방은 사람이 없어 늙어갑니다. 대학교는 넘쳐나기에 더 좋은 대학 더좋은 직장을 위해 서울로 몰려듭니다. 대형병원도 모두 수도권에 있습니다. 노인마저도 올라갑니다. 과밀화된 수도권 생활이 출산률마저 감소시킵니다. 인구감소는 확정된 미래구요. 하지만 인구가 감소될수록 수도권으로 더 몰려들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역설적이죠. 두서없이 그냥 제 생각을 써봤네요 이런 사이클속에 현재 재건축 힘든 아파트들도 10년 20년 푹 익히다보면 분명 좋은날 있을거란 생각으로 투자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제 생각을 남에게 잘이야기 하지 않는데 인터넷이란 도구를 빌려 이렇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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