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도별 아파트 입주물량 위 사진 출처 : https://data.kbland.kr/publicdata/housing-supply https://data.kbland.kr/publicdata/housing-supply ================================================================ 년도별 위의 공급 물량을 직접 한번 봐보길 바란다.(2026년 최저치)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 이유에 있어서 물가 상승(원화가치 절하), 헷지등 여러 이유들은 차치하더라도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유?)는 '공급'이라고 생각한다. 박원순 서울 시장 때 벽화 칠한다 뭐한다 까불면서? 재개발,재건축을 막았던 결과가 지금에서야 '공급 부족'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10년이상의 긴 시간을 필요로 하므로) 오세훈 시장이 박원순이 벌려 놓은 공급 부족 상황들을 수습하기 위해 모아타운, 신통2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이 아무리 빨리 진행된다고 한들 최소 8년? 이상은 걸릴 것이다. 현 정부가 말하고 있는 공급은 '공공 임대'이다. 즉, 나라가 '주'가 되어 공급을 하겠다는 것인데 문재인 때부터 공공 임대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한번 살펴봐라. 오세훈이 말하는 공급은 '민간에 의한 공급'(재개발,재건축)이다. 사업 진행 속도도 민간이 공공 임대보다 빠르다고 알고 있다.(오세훈도 그렇게 말했고) 나도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 임대도 필요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젊은 세대들이 돈을 모아갈 수 있는 기반을 우선 만들어 주어야 그 다음 스텝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말하고 싶은 점은 지금과 같은 '수요 억제' 정책만으로는 절대 부동산 가격을 잡을 수가 없다. 서울에 있는 좋은 위치,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일 것이다. 정부가 이러한 사람들의 욕구를 무시한 체, 사람들이 집을 못사게 만든다? 이러한 정책이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민간 공급'이다. 서울에 민간 공급이 많이 일어날 수 있게 나라에서 밀어줘야 그나마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것이다. 보유세를 올린다고?? 그럼 그 보유세를 못견뎌서 매도하는 매물이 많아진다고?? 나는 극히 일부분이라고 본다. '이 정부만 피해가자'는 생각으로 존버?하는 사람들이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즉, 매물이 더 잠기게 된다. 매물이 더 잠기게 되면 집값은 자연스럽게 다시 올라간다. 또한, 보유세를 올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전세,월세를 사는 사람들에게 '전가'된다. 보유세를 올리는 것이 단순 '부자들에게만' 피해를 끼친다고 생각하는가?? 일차원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지금 이 정부가 하는 행동을 보면 집값을 잡으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부러 띄우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본인들이 강남이든 여러 좋은 지역에 수십억짜리 부동산을 몇 채씩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명의,배우자 명의,자식 명의,손자 명의등으로 돌려 놓고) 부동산 가격을 잡고 싶으면 사람들의 기본 욕구인 '민간 공급'을 늘려라, 엉뚱한 짓들 좀 그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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