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쪽 재개발 입주권 하나를 물려받았습니다 외동이고 부모님 모두 돌아가셨어요 등기가 된건 토지고 공가상태여서 저는 공시가로 상속을 생각했는데 알아보니 입주권은 감평법인 최소 2곳의 감평가로 신고해야한다고 하네요 세무사비용에 감평비만 벌써 천만원이 훅 사라지네요 서울 상급지도 아니고 전 제가 서민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상속세는 생각도 못했는데 취득세와 세무사비용 내고 앞으로 상속세 납부 할 생각에 정말 잠이 안와요 무슨 돈나와라 뚝딱도 아니고 서울에 집도 아니고 입주권 하나 물려받았다고 상속세라니요 검색해보니 서울아파트 10억짜리를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자식들이 물려받음 상속세만 1억정도 나오더군요 (이 금액도 진짜 내는 사람 입장에서 미칠거 같아요) 더더군다나 이번에 대출막고 토허제로 서울지역 다 묶어버리고 부동산 시장은 냉각되고... 이게 맞나? 전 민주당에 호의적인 편이었는데 너무 사적재산에 대한 규제가 심한거 같아요 이게 정말 막상 겪어보면 사람 환장하고 미칠거 같은데 주변에서는 상속세 이야기하면 부럽다라는 반응이 다라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겠고요 이주비대출에 전세대출 있어서 신용대출도 dsr땜에 한도 거의 안나오고요 지금 여기저기 돈 꾸러 다니고 있어요 이러다 상속세 금액 못채움 전 내년에 독촉장 받나요 ㅠㅠㅠㅠㅠ 입주권이라 연부연납도 힘들다고 그러고 곧 신고기한이 다가오는데 가슴이 정말 답답하네요 독촉장 받음 바로 압류 들어가나요 ㅜㅜ 신불 되는거에요? 돈을 못낼 경우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기간은 얼마인지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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