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삼익아파트가 위치한 영등포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최대 거점도시로, 정치·금융·언론·업무 기능이 집약된 복합 중심지이다. 또한 도심과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핵심 생활권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중 여의도 일대는 평탄한 지형과 한강변 조망권을 갖춘 지역으로, 공원·녹지와 하천변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생활·업무·상업 기능이 조화롭게 발달해 있으며, 서울에서도 주거와 업무의 균형이 가장 잘 이루어진 지역 중 하나로 평가된다. 오늘의 분석 대상지 삼익아파트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내에 위치하며, 서측으로는 일반상업지역이자 여의도 금융중심지 지구단위계획구역과 맞닿아 있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9호선·신림선 샛강역이 있고, 5호선·9호선 여의도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삼익아파트 서측 한양아파트앞 교차로 일대에 신림선 북부연장선과 서부선 신설 노선의 신규 역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여의도 아파트지구에는 1971년 입주한 시범아파트를 비롯해 1970년대 준공된 노후 단지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현재 대부분이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여의도공원 재구조화 사업이 추진 중으로, 샛강공원–여의도공원–여의도 한강공원을 잇는 거대한 녹지축이 형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더해지면, 휴식·문화·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생활권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여의도 아파트지구 내 재건축 진행 상황은 아래와 같다. ● 목화아파트(1977년, 12층, 312세대) : 신속통합기획 자문('23.11.~25.02. 1~4차 자문완료) ● 삼부아파트(1975년, 15층, 866세대) : 신속통합기획 자문(1~2차) ● 장미아파트(1978년, 14층, 196세대) : 안전진단 ● 화랑아파트(1977년, 10층, 160세대) : 안전진단 ● 대교아파트(1975년, 12층, 576세대) : 정비구역 고시('24.09.) ● 한양아파트(1975년, 12층, 588세대) : 정비구역 고시('24.03.) ● 시범아파트(1971년, 13층, 1584세대) : 정비구역 고시('25.02.) ● 삼익아파트(1974년, 12층, 360세대) : 신속통합기획 자문('25.03. 1차) ● 은하아파트(1974년, 12층, 360세대) : 신속통합기획 자문('25.03. 1차) ● 광장28(1978년, 14층, 576세대) : 신속통합기획 자문('23.11.~25.04. 1~4차 자문완료) ● 광장38-1(1978년, 14층, 168세대) : 신속통합기획 자문(1차) ● 미성아파트(1978년, 13층, 577세대) : 안전진단 해당 단지는 1974년 12월 19일 사용승인 후 약 51년이 경과된 노후 아파트로, 2017년 6월 26일 실시된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며 재건축이 가능해졌다. 이후 2024년 2월 1일,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특별계획구역 5)으로 새롭게 지정되며 재건축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마치고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람중에 있다. 오늘은 여의도 중심에 위치한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 ↓ ↓ ↓ https://blog.naver.com/jicademy/224045823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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