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2월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21개월 연속 상승 박지윤 기자 입력2026.03.02. 오후 4:48 기사원문
KB부동산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2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1.34% 올라 지난 2월 25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에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값은 상승 폭이 커지면서 21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KB부동산이 발표한 2월 전국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설 연휴 이전인 지난 9일 기준으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34% 오르며 21개월 연속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값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1.72%에서 12월 1.06%, 올해 1월 0.87%로 주춤하다가 2월에 다시 높아졌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2.68%), 강서구(2.48%), 서대문구(2.45%)가 2%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와 인천시의 아파트 값이 지난달 각각 0.54%, 0.09% 올라 9개월, 4개월 연속 오름세가 나타났다.
경기에서는 규제 지역(조정 대상 지역·투기과열지구)인 광명시(2.56%), 안양시 동안구(2.54%), 성남시 분당구(2.39%), 용인시 수지구(2.36%), 성남시 중원구(2.20%), 하남시(2.10%)가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0.40% 올라갔다. 수도권 전체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0.71%였다. 5개 광역시(광주·대전·대구·울산·부산)와 기타지방(8개 도 지방)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0.12%, 0.09%로 조사됐다.
지난달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 0.37%, 수도권 0.51%, 5개 광역시 0.32%, 기타지방 0.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0.59%), 경기(0.49%), 인천(0.46%)의 순으로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박지윤 기자 jypark@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