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사지(易地思之)"
집을 팔고자 하는 분들, 또 사고자 하는 분들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지 싶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들어갈 필요가 있음.
내가 보유했을 때 부담해야 할 세금보다, 매도시 더 많이 가격을 낮춰야 한다면 굳이 팔려고 하지 않을 것.
예를 들어 보유시 매년 1,500만원 세금을 더 내는데, 이번에 매수자가 1억 이상 낮춘 금액을 부른다면? 이재명 정부 4년 정도 세금을 내고 버틴다 생각하면 1억 이상 낮춘금액에는 매도를 고민하게 될것임.
반면 매년 5,000만원 세금을 내야 하는데, 이번 매수자가 2억 정도 낮춘 금액을 부른다면? 충분히 매도 의사가 있을 것임.
매도해야 하는 분들은 토지거래 심사 기간 고려 이미 부동산에 내놓았음.
토지거래 심사가 3주에서 한 달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3월 중 계약이 되지 않으면, 4월에는 매물을 회수할 가능성이 높음.
고로 시장에선 3월 중순 정도 되면 매물들이 거래가 될 것이고, 3월 말부터는 회수하는 매물도 늘어 사실상 시장에서 매물이 많이 줄어들 것임.
마지막으로 주식시장이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임.
집을 팔고(양도세 다 내고) 현찰로 8억 정도 수중에 생겼다고, 매도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주식시장이 안정적으로 우상향 하고 있다면, 주식시장 투자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아파트를 매도할 것임.
반면 주식시장 변동성이 매우 크다면?
부동산 투자자들은 현금으로 들고 있는 것을 극도로 회피하는 경향이 있음. 그런데 아파트 매도 후 현금을 재투자할 곳이 없다면, 아파트 매도 자체를 고민할 가능성이 높음.
대통령께서 SNS에 언급하실 때마다 왠지 집값이 더 떨어질 것 같은 마음에 선뜻 지금 가격에 매수하기가 주저됨. 공급이 줄어들고, 전월세 매물이 사라지는 본질은 변하지 않았음.
특히 지금 이 가격이 급매가 맞는지 고민이 될 것임. 실제 급매 호소 매물도 많은 편임.
그렇기에 시장 상황을 이해해야 함.
현재 시장은 대출이 잘 나오는 15억 미만과 고가주택 25억 이상으로 나눠서 바라보아야 함.
우리는 언론 기사만 간헐적으로 접하며, 어차피 우리가 접근하지 못하는 35억 아파트가 3억 떨어져서 32억에 거래되었단 문구만 기억하고 있음.
그건 그사세임. 우리가 접근하고 매수하려는 시장과 다른 이야기임.
15억 미만 아파트는 6억까지 대출이 나오기에, 그리고 그간 강남 3구나, 마용성 등에 비해 오른 것도 없기에 2~3억씩 낮출만한 여지도 없는 것임.
3월 중순까지 매수자들 간 눈치 보기 장세가 치열할 것이며, 내가 지켜보고 있던 아파트 단지 매물이 한두 개씩 거래되어 사라지는 것을 보며 추격 매수가 시작되지 싶음.
생각보다 매물이 많지도 않아서, 한두 개 거래되면 사실상 Sold Out 일 것임. 길음뉴타운 실전 사례는 아래 글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toby_12/224208614829 https://blog.naver.com/toby_12/224208614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