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하다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아직 애는 없고 용인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벽산블루밍 1채 소유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둘다 강남이라 출퇴근은 매우 용이하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리역 역세권 개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사실상 여기가 재건축이 될 수는 없을터, 저희의 최대 고민이 97년도 준공한 이 아파트를 오리역 개발을 보고 쭉 들고 있으면서 세주고 아이 태어나면 더 좋은 입지로 전세 사는 방향으로 해야하는지, 워낙 구축이니 적당히 살다 팔고 상급지로 갈아타기를 해야하는지 매우 고민입니다. 당시 벽산을 매수할 때 디딤돌로 2프로대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아둔 상태라 대출 조건도 아깝기도하고 오리역개발이 된다면 집값이 정말 많이 상승할까 싶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분당한테 치이고 같은 수지구인데 수지구청한테 밀리는 벽산을 보면 갈아타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첫 집으로 매수한 거라 매수할 당시에도 어리버리하고 지식도 많이 부족했네요^^; 벽산블루밍 향후 전망이 어떨지 이 카페에는 지식이 많은 분들이 많으니 답답한 마음에 고견구하고자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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