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번씩 붇카페에 글을 쓰고 적지 않은 도움을 받습니다. 아마 제 예전글을 보시면 아실텐데요. 여기계신 분들의 조언을 참고해서 갈아타기를 했습니다. 성공인지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가격추이를 보면 나쁘진않은듯 합니다. 현재상황 - 41세 남자, 4인가구 (3살 여자아이, 곧 신생아 출산예정) - 연봉은 3.3억 전후이고(와이프 소득제외) 와이프는 둘째를 갖게되면 육아에 전담예정입니다. - 이래저래 순자산으로 17억정도 되는듯 합니다. - 작년 중반에 기존 아파트 매도하고 한남재개발(2구역) 물건을 구입했습니다. (5억정도 대출) 향후계획 - 동탄에 거주 예정입니다. - 매년 1억정도 저축하여 자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고민사항 - 넥스트가 고민입니다. 여기서 고민은 재개발 완공될때까지 무엇을 할까 입니다. - 현재 가용 금액이 1.5억으로 많이 부족합니다. 이돈으로 무엇을 조금이라도 할수있나 싶습니다. 옵션1 대출상환 원래계획은 모아지는 현금으로 대출을 상환하고자 했습니다. 그럼 완공되는 시점에 부담없는 수준의 주택담보대출로 입주합니다. 옵션2 추가주택 매수 한남2구역 이주비대출 실행전에 가벼운거 하나 추가 매수하고 싶습니다. 이주대출전에 하고자하는 이유는 이주비대출후에 추가 주택매수시 대출이 회수된다고 하네요. 여하튼, 대체주택 특례를 이용하여 추가주택매수후 1년거주하고 비과세로 매도하고싶어서요. 아무래도 보유현금이 적어서 기존 아파트를 구매하기에는 무리일것 같구요. 타깃은 재개발 관처이후 5년내 준공, 초투 4억미만으로 (보유현금 1.5억 + 추가대출) 보고있습니다. 신림2구역, 동선2구역, 정릉골, 백사마을입니다. 옵션 1과 2중 어느쪽을 추천하시는지... 혹은 옵션2에서 어느 지역을 추천하시는지.. 저혼자 고민하는 것보다 유사경험이있으신 분들의 고견이 궁금합니다. 혹은 저와 다른 시각을 가지신 분들의 의견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현생에서는 주위 지인들의 시선들이 신경쓰여서 솔직하게 고민을 나누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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