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고민이 돼 부동산 투자 고수분들께 여쭙고자 합니다. 서울 지역 내 아파트를 매수하려고 몇군데 보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자금 부분은 현금 8~9억(최대 9억) 보유, 나머지 갭으로 투자를 생각하고 있고, 후보지는 5군데 정도로 추렸습니다. 다만 장단점들이 명확해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래가치에 우선점을 두고(향후 시세 차익) 갭투자로 접근하고 있지만, 추후 실거주를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어디가 가장 괜찮아 보이실까요? 만약 이들 지역 외에 현재 자금으로 투자 가능한 곳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신공덕 래미안 1차(15억 3천)/3차(14억 7천) - 장점 : 잘 갖춰진 주변 인프라, 역세권(5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공덕역) - 단점 : 언덕 지형(엄청난 크기의 옹벽), 1차의 경우 지하주차장 E/V 미 연결, 낮은 전세가로 투자금 증대 2. 신금호 래미안하이리버(15억)/자이 1차(15억 5천) - 장점 : 깔끔한 주변 정리, 역세권(5호선 신금호역), 여러 아파트들이 모여 있어 대단지 느낌 - 단점 : 최근 급격히 오른 듯한 매매가격(1개월 사이 2억 원 상승) → 추가 상승 여력이나 향후 급락 위험에 대한 불안 3. 사당 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16억 5천) - 장점 : 초역세권(7호선 남성역), 깨끗한 단지, 주변 동일한 급 신축 아파트 없음 - 단점 : 깔끔하지 못한 주변 환경(빌라/상점 혼재) 4. 사당 래미안로이파크(16억 8천) - 장점 : 이수 리가와 깔끔한 단지 환경 구성 - 단점 : 역까지 거리(4호선 이수역 10분)와 가는 길이 매우 낙후된 골목 느낌(지주택 공사 현장과 더해 밤에는 음산하고 매우 위험할 듯). 지주택 공사가 언제 완료될지 가늠할 수 없음 5. 방배 KCC 금강(17억 5천) - 장점 : 역세권(7호선 내방역/2호선 방배역/4호선 이수역), 잘 갖춰진 주변 인프라, 바로 옆 디에이치 방배 건축 중 - 단점 : 2개 동 나홀로 아파트, 다소 낙후된 듯한 아파트 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