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1인 가구로 안양 17평대 소형 평형 매수 고민중에 있는데 의사 결정이 어려워 회원분들의 고견 여쭈고자 글 올려 봅니다. 댓글로 프리하게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2개 아파트를 최종 선별하게 된 기준은, 1. 대단지 신축 2. 본인 예산 4억 초반까지 가능 (<-- 가장 중요) 3. 향후 교통 호재있는 곳 4. 현재 직장(판교) 기준 출퇴근 용이 입니다. 실거주 이긴 하나 향후 투자도 고려되어야 하기에.. 제가 정리해본 각 아파트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둘다 위치가 평촌 신도시 내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파트 이름에 평촌이 붙어 있습니다.) 1. 각 아파트 장단점 (본인 판단 기준) -. 17평 기준으로 작은방1 거실겸 방1 내부 구조는 거의 동일함 2. 각 아파트 위치(핑크색) 및 교통 참고 -. 향후 월판선 / 인동선 / GTX-C 호재 소형 평형이기에 교통이 아무래도 1순위이지 않을까 싶은데 평자아는 향후 월판선이 생기더라도 도보 이동이 애매해서 어차피 버스를 이용해서 환승해야 하고, 평어바는 주요 업무지구로 가는 건 아니지만 인동선 호재로 향후 인덕원에서 4호선, 월판선으로 환승하면 좋을 것 같으나 호계사거리역까지 도보로 은근 15분 소요.. 어차피 인덕원에서 환승해야 한다면 평자아에서 버스로 인덕원 가는거나 매 한가지 인가 싶기도 하고.. 두번째, 샷시!! 둘다 복도식인데 평자아는 복도 샷시가 있어서 외부 자연(눈, 비)에 보호되나 평어바는 복도 샷시없이 뻥 뚫려있어서 금방 결로, 곰팡이에 취약해 질 것 같네요. (몇 집 돌아본 결과 벌써 복도 작은 방 도배지 외벽에 결로 생긴 집을 봤음) 마지막으로 평어바는 평지가 장점이지만 경수대로로 메인 상권과 단절되어 섬처럼 분리된 느낌이 있고 평자아는 약간 언덕이긴 하나 헉헉댈 정도는 아니고 이마트 도보 5분 소요인 장점이 있습니다. 휴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교통 / 샷시 / 상권 측면에서 장단점이 있어서 본인판단단 어떤 곳이 나을지 간단히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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