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드커브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공대나와서 이런거 배운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쉽읍니다. 내 자녀에게는 철학과 경제를 알려주고 싶은 욕심이 있읍니다. 허허 저의 유동자산 중, 80%가 채권에 들어가 있습니다. '금리는 내려가겠구나' 하고 별 생각없이 산겁니다. 반성하며 공부해봅니다. 노말 커브 maturity(만기) 기간이라고 알고있으면 됩니다. 기간이 길수록 yield(할인율)가 커집니다 주택담보대출30년짜리 금리보다 주택담보대출40년짜리가 더 비쌉니다. 왜냐면 오랜기간 빌려주니까 2. 역전커브 단기의 할인율이 더 큽니다. 이제는 장기-단기가 음수입니다. 마이나쓰가 나는 요인?(무수히 많음) 단기 할인율 급격한 증가(기준금리 증가) 연준 QT -> 장기채공급 증가 -> 가격감소 -> 할인율증가하지만 단기가 더 빨리 증가 시간이 지나면 장기 할인율은 증가하지 못하고 감소(증가한 할인율에 대한 수요의 증가 -> 가격 상승 -> 할인율 감소) 인플레가 잡힐때까지 단기커브를 올림, QT하며 장기커브도 올라감 근데 기준금리를 빡시게 올리면 단기커브가 급상승해져버림. 장기커브는 어느정도 올라가면 수요가 증가해서 살짝 멈춤 금리를 내리면서 단기 내려갈 것으로 예상(빅컷, 내년 25년03월까지 호다다다닥 내리지 않을까?) 장기도 내려가는중(24년09월 현재) 장기채권에 대한 수요증가(금리인하 기대감?) 장기채권에 대한 공급감소(발행을 적게하거나, 연준이 채권을 매각하지 않거나) 많이 들어본 장단기 마이나쓰(양전한지 한 달도 안됌..) 3. gpt가 그려준 일드커브 20Y는 할인율이 잘 떨어지고 있다. 할인율이 내려간다는건 -> 가격이 비싸진거고 -> 공급이 없거나 / 수요가 많아서 위에서 언급했지만 어려우니까 다시 정리해봅니다. 공급이 없다는 것은 - 재무부에서 장기를 덜 발행한다거나 - 연준에서 장기를 시장에 매각하지 않거나 수요가 많다는 것은 - 금리인하 기대감에 장기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 - 경제 불확실성 -> 안전자산 선호 경제는 뭔가 생물같다. 논리적으로 딱딱 들어맞기보다 약간 현재진행형 느낌이라 더 어렵게 느껴진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그냥 계속 스스로 생각해보고 익숙해지면 나중에 좀 더 잘 보이지 않을까? 채권을 잘 모르는데 채권투자하는게 이상해서 공부해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공부하실 분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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